원래 마로가 아빠를 좋아하긴 했지만, 해람이 가진 이후에는 유난스럽다.엄마가 같이 많이 못 놀아준 탓인 듯, 혹은 그만큼 아빠가 많이 놀아준 덕분인 듯.
드팀전님이 예찬이가 태어난 이후 매일 매일 연장전을 치르는 축구선수가 된 거 같다고 하셨는데,아마 나의 옆지기는 주말마다 철인3종경기를 치르는 심정일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