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는 겨울 날씨 답지않게 무척 포근합니다.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을 남겨둔 나무가 그렇게 추워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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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의 미국인 건축가 I.M 페이가 디자인한 신현대적인 유리 피라미드 입구는, 

르네상스 앞마당의 품위를 해친다고 믿는 전통주의 신봉자들의 냉소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괴테는 건축물을 얼어 붙은 음악이라 표현을 했다.

- 다빈치 코드중 랭던이  르부르 박물관 입구에 도착하는 모습 -



사진출처 http://www.danbrown.com/secrets/davinci_code/louvr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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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왠 르부르박물관이라고 하실 분들이 계실건데

그건 다름이 아니라 한창 불어닥친 다빈치코드의 열풍을

이제서야 키노는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간 좀 바빴던 관계로 언젠가 한번 보려고 생각은 했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네요

아마 !! 이 소설은 키노가 스탕딸의 적과 백을 읽은 후로는

처음읽는 소설이 아닌가 합니다.

그 이후론 소설은 거의 읽지 않았습니다.대부분 사회과학이나

인문과학 서적등 실리적인 책들만 읽었으니깐 말입니다^^

그런 키노의 독서습관에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킨 책이 바로 이책인데

과연 어떤 내용으로 글이 전개될 지 궁금합니다

책머리에 들어가면서 이 책을 토대로 영화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영화장면을 머리속에 그려보기 시작합니다

르부르 박물관장 소니에르가 죽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하는 도입부는

영화를 만들기 딱 좋은 부분이더군요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할만큼 흡입력이 강할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누가 메가폰을 잡느냐에 따라서 그 호응도는 달라지겠죠^^

일단은 프랑스에 가본지 못한 키노로서는 여기 소설에 등장하는

르부르박물관의 모습을 그려낼 수가 없어서 책 속에 등장하는 것들을

지금부터 찿아가면서 책을 읽어보아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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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긴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알라딘의 서재에도 몇몇 분은 연말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해

가장 감명깊었던 책이나 음반 아니면 영화들을 올리시는군요..

아직 올해 가장 감명깊은 화장품을 올리신 분은 없는 듯 합니다^^;;

이것두 괜찮을건데.어떤 화장품을 바르니깐 김태희같은 피부로

변하더라는 둥의 사기성 멘트도 좋을건데 ㅋㅋㅋ

여하튼 자꾸만 짧아지는 낙의 여유로움이 못내 아쉽긴 하지만

연말이 다가옴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네요.모두들 연말을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올 한해는 좀 더 많은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바랍니다.저 키노에게도 마찬가지이고요^^

내년엔 꼭 저의 해로 만들어버리고 말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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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2004-12-12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런가요..효주님도 내년엔 효주님의 해로 확 만들어 버리세요!!!
 
추억의 롤라장 Mega Mix
Various Artist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추억의 롤라장'이라는 제목부터가 향수를 자극하게끔 만들어진 이 기획음반은 롤라장이라는 곳을 아시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엣추억에 잠기게 하는 노래들로 가득할 뿐만 아니라 유로 댄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반가운 음반이 될겁니다.

80년대를 화두로 한 문화상품들이 20세기말부터 엄청나게 많이 나왔는데 이 음반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중의 하나일겁니다.대학축제,나이트 클럽 이 모든 것들을 고스란히 기억속의 한장의 그림으로 간직하고 계신분들이라면 이 음반이 가지는 의미는 그 질적인 면에서보다는 이 음반에 실린 노래들을 접한다는 것만으로도 기쁜일일겁니다.

여기 수록된 곡들의 대부분은 당시 해적판으로 돌아다니던 음반들이거나 아니면 레코드판으로 나와서 이제는 다시 시디로 빛을 보기에는 그 상품가치가 많이 떨어지는 음악들이어서 시디세대에서 이러한 음악들을 접할 수 있다는건 행운이 아닐수 없습니다

8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이 이젠 이러한 상품들의 주고객으로 등장한 지금에서 이런류의 음반들이 출시되는 것은 좋은데 너도나도 할 것없이 음반의 제목만 다르게해서 수록곡들이 거의 비슷비슷한 음반들이 나오고 잇어서 못내 아쉬운 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많은 음반들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기획력과 내용면에서나 양적인 면에서 우리들의 귀를 자극하는 음반은 '왕년'이라는 타이틀과 이 '추억의 롤라장'이라는 시리즈의 음반이 아닐까 합니다.왕년은 4장의 시디로 되어잇어서 듣는데 시간적인 제약이 있는 반면 이 음반은 한장의 시디로 모든 노래들을 섭렵할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음반은 여태까지 나온 추억의 롤라장 시리즈의 완결편이라고 할 것으로 여태 음반의 수록곡들을 1장의 시디에서 논스톱으로 들려준다는 겁니다.나이트 클럽에서 디제이들이 음악을 믹싱해서 틀어주듯이 음반 자체에 수록된 곡들이 새로운 믹싱으로 재탄생 했다는 점도 신선하기도 합니다.

유로 댄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나 80년대의 추억으로 젖어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음반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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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12-12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왕년, 추억의 롤라장이라......

한 장쯤 가지고 있으면 좋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키노 2004-12-12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으셨다니 고맙네요^^ 왕년 추억의 롤라장을 기억하시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