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왠 르부르박물관이라고 하실 분들이 계실건데
그건 다름이 아니라 한창 불어닥친 다빈치코드의 열풍을
이제서야 키노는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간 좀 바빴던 관계로 언젠가 한번 보려고 생각은 했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네요
아마 !! 이 소설은 키노가 스탕딸의 적과 백을 읽은 후로는
처음읽는 소설이 아닌가 합니다.
그 이후론 소설은 거의 읽지 않았습니다.대부분 사회과학이나
인문과학 서적등 실리적인 책들만 읽었으니깐 말입니다^^
그런 키노의 독서습관에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킨 책이 바로 이책인데
과연 어떤 내용으로 글이 전개될 지 궁금합니다
책머리에 들어가면서 이 책을 토대로 영화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영화장면을 머리속에 그려보기 시작합니다
르부르 박물관장 소니에르가 죽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하는 도입부는
영화를 만들기 딱 좋은 부분이더군요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할만큼 흡입력이 강할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누가 메가폰을 잡느냐에 따라서 그 호응도는 달라지겠죠^^
일단은 프랑스에 가본지 못한 키노로서는 여기 소설에 등장하는
르부르박물관의 모습을 그려낼 수가 없어서 책 속에 등장하는 것들을
지금부터 찿아가면서 책을 읽어보아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