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클랩튼 2001 라이브 : One More Car One More Rider - 워너뮤직 가격인하
에릭 클랩튼 / 워너뮤직 (WEA)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디비디가 발매되면서 가장 각광을 받은 분야는 물론 영화일 것이다. 하지만 영화 못지않게 디비디를 대중화하게 하는데 공헌한 것 중의 하나가 음악타이틀일 것이다. 뮤지션들의 실황공연을 집안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지난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며 자신이 좋아했던 뮤지션의 예전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디비디 생활 중의 큰 기쁨이다.

그런 뮤지션들의 모습을 담은 타이틀 중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뮤지션 중의 한 사람이 바로 이 에릭 클랩톤이 아닐까 한다. 블루스 락을 하는데고 불구하고 유독 우리나라에서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의 부담없는 기타연주도 기타연주지만 유명한 발라드 곡들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가 솔로 시절 불렀던 Tears in Heaven, Change the World, Wonderful Tonight같은 감미로운 곡들이 우리들에게 아주 친숙한 그의 대표곡으로 인식되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 타이틀에는 데렉 앤 도미노스와 크림을 거치면서 진화 발전되어 온 에릭 클랩톤의 여정을 한눈에 읽을 수 있어 무척 반가운 타이틀이다.

2001년도 LA공연실황을 담은 이 타이틀은 16:9 화면비에 DTS를 지원하여 화질이나 사운드 면에서는 일반 구매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기타를 정성스럽게 연주하는 에릭 클랩톤의 늙어 버린 나이가 너무나 원망스럽지만, 그의 연주와 보컬은 녹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서플이 없어서 조금은 아쉽운 부분이긴 하지만 그의 속이 트이는 듯한 기타연주와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자체로 반갑기만 하다.

125분간 에릭 클랩톤과의 음악여행을 하고 나면, 우리들이 알고 있는 발라드만이 아니라 진정한 블루스 락 넘버의 묘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블루스 락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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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7-31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ears in Heaven의 그 기타소리 참 슬픈노래였죠? 한참 많이 나오고 듣곤 했었지요..지금 많이 늙었나요? 에릭크랩튼이요?

키노 2006-07-31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늙었죠^^ 저두 나이를 먹었는데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