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DVD 포맷 전쟁의 포화가 새해 벽두부터 요란하다. 워너, 뉴라인, 유니버설, 파라마운트가 포진해있는 HD-DVD 진영이 오는 10월부터 총 89개의 대작들을 HD-DVD 방식으로 출시하겠고 발표한 것.

먼저 워너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비롯해 <배트맨 5 비긴스> 등의 53개 타이틀을 발매할 계획이며, 파라마운트는 <맨츄리안 캔디데이트>와 <포레스트 검프> <고스트> 등 20개의 타이틀을, 유니버설은 뉴라인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포함해 <반 헬싱>과 <본 슈프리머시> 등 16개의 타이틀을 HD-DVD 방식으로 제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BO의 TV 시리즈 <소프라노스>와 <앤젤 인 아메리카>도 HD-DVD로 선보일 계획이다.

반면, 20세기 폭스, 소니 픽처스, MGM, 디즈니가 포진해있는 블루레이 진영은 아직 말을 아끼고 있다. 하지만 차세대 DVD 포맷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만큼 조만간 구체적인 영화 타이틀의 발매 일정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심보선 기자 (DV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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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2-26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m.. 또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군. 둘 중 하나는 베타테입과 비디오CD의 운명을 따르겠지요..

키노 2005-02-27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모아둔 디비디는 어떡하면 좋으나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