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알라딘을 알고서 나만의 서재도 꾸며보고 나름대로 많은 소득을 얻은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그런 서재활동도 좋았지만 알라딘에서 구입한 좋은 책들과 디비디,시디도 저에게 좋은 문화생활에 보탬이 되었습니다.알라딘에 책이나 음반을 주문해놓고서 그것들을 기다리는 것은 또 다른 기쁨이었습니다.그러한 것들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들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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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이틀이 나오기전에 이미 중소업체에서 조악한 타이틀로 출시된 적이 있는데 이 타이틀이 출시됨으로써 빔 벤더스의 아름다운 영상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디지팩으로 된 전체적인 디자인이랑 붓클릿 등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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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에 의해서 쓰여진 영화관련 서적중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책들중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지은이가 잡지등에 기고한 글들을 엮은 책인데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아주 재미있고 영화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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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내의 기타를 맡은 에드워드 반 헤일런의 암투병으로 해체될 것이라는 소식중에 그룹이 새로운 각오로 그들의 음악에 대한 전환기를 맞이하려는 노력에서 발표된 음반으로 신곡과 라이브음악 그리고 새로운 리마스터링으로 그들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 2장의 시디로 이루어진 반 헤일런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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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비트빠르고 격한 리듬을 가진 음악에서 에어 서플라이라는 그룹이 생각나는건 여유로움과 느림의 미학을 느끼게 합니다.웰빙이 2004년의 화두였다면 이들의 음악은 그에 가장 적합한 음악이 아닐까 합니다.그룹명처럼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주는 그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잇다는 자체만으로도 기쁜 음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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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AOR(adult oriented rock)의 선두주자였던 이들의 음악은 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들로 빼곡히 음반을 수놓고 있습니다.성인취향적인 그들의 음악은 지금도 많은 광고음악과 방송용 배경음악으로 쓰일 정도로 은연중에 우리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