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이맘때면 찿아오는 책이다. 아마 곧이어 각 경제신문과 LG연구소 등에서도 내년 경제를 예측하는 책들이 나올것이다. 아마 내년 경제가 가장 부침이 심하지 않을까. 대선도 있고, 그 다음해에는 총선도 있고.
매년 사보는 책이지만 올해는 이상하게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내용이 대충 어떠할 것인지 지작이 가기때문일까. 경제학자가 아닌 일반인인 나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할 정도로 우리 경제가 안좋기 때문일까^^;;
말이 이렇게 하면서도 아마 이 책을 구입할 것 같다. 얼마전 읽은 책에 등장한 "지식의 비관주의와 의지의 낙관주의"라는 그람시의 말이 계속 맴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