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를 불문하고 예쁜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기 마련이죠. 얼굴도 얼굴이지만 항상 웃는 표징을 하고 있는 사람을 보면 저도 따라서 즐거워지니까요. 언제나 TV 속에서, 영화 스크린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다케우치양은 제가 제일 예뻐하는 배우 중 한 명이랍니다.

다케우치양의 에세이 'ニオイふぇちぃ’를 읽었습니다. 예전에 한 방송에서 보고 꼭 읽고 싶었었는데 한국에 갔을 때 시내 대형서점 일서코너를 몽땅 뒤져서 겨우 사가지고 왔죠. 뭐 내용이야 촬영중의 에피소드나 뭘 먹었고, 어딜 다녀왔고, 뭘 좋아하는지 등등 사소한 신변잡기식 글을 모아놓은 것이지만 손에 딱 잡히는 깜찍한 책과 귀여운 삽입 사진들과 예쁜 다케우치양을 보느라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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