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란방의 비밀로 유명한 가스통 르루가 오페라의 유령의 저자였다니..미처 몰랐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로 유명한 런던에서도 가장 비싸고 유명하며 표를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명성이 높죠.

오페라의 유령에 대한 내용은 사실 많이 공개가 된 편입니다. 기가막힌 외모때문에 숨어사는 오페라의 유령과 그가 사랑하는 여성. 거기에 어린 시절부터 그녀를 사랑해온 남자. 이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전편을 감싸는, 흥미진진한 내용입니다.

한가지 조금 아쉬웠던 것은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군데군데 보였다는 것입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오페라의 유령이라고 해서 근간 출간된 책이 두권이더군요. 다른 편의 책을 보지는 않았으나 이 책은 한글로 막힘없이 읽기에는 거슬리는 부분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번역을 비교해 보고 사심이 좋을 듯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