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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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적부터 추리소설을 좋아했으며 아가사 크리스티의 열렬한 팬이었다. 이 아가사 크리스티 씨리즈 즉,일명 '빨간책'씨리즈를 정말 먹고 싶은 것을 꾹 참았다가 용돈을 모아 하나하나 사 모았다. 그 당시 한권에 2000원이었던 책이 지금은 4500원이 되었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내가 가장 명작으로 꼽는 책이 바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와로 탐정이나 미스 마플은 나오지 않지만 극의 구성, 트릭의 다양성(어쨌든 10명의 인물이 모두 각각 다른 방법으로 죽어야 하니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의 완벽한 결말까지. 흠잡을데 없는 멋진 추리소설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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