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구아 TOEFL 230 Essay Topics
링구아포럼 리서치센터 지음 / 링구아포럼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뜬금없이 나타난 토플의 복병 에세이. 읽는 시험에만 익숙해져온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당황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주제가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이 긍정도 부정도 어려운 애매한 주제들이고, 영작문 실력은 둘째로 치더라도 쓸 것(즉 아이디어)가 없어서 애를 겪는 부분도 적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은 새로 개정된 230개의 주제를 유형별로 분석, 빈도수 표시를 해놓았고, 하나하나의 주제에 대해 에세이 샘플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참조할 가치는 있으나 에세이 샘플이 조금 추상적이고 문장이 어려워 한국말 해석을 읽어보아도 무슨말인지 모를 경우도 없었다고는 할 수 없다. 글 전부를 외울 수는 없는 이상 자신만의 글을 써야하고 그러기 위해 이책은 아이디어 제공용으로 쓰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 책의 아이디어를 조금씩 쉬운영어로 다듬어 가면서 실력을 키워나가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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