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듣는 노래 Pink의 'Who knew'입니다.
나온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요즘 출퇴근할때 라디오 틀어놓으면 거의 매번 나오는 노래에요.
저는 원래 가사 안듣고 멜로디랑 리듬만 듣기때문에 댄스 뮤직을 -_- 좋아하는데
이 노래는 발라드(?) 안좋아하는 제 귀에도 참 좋네요.
핑크가 누군지 잘 몰라서 그냥 평범한 허스키 가수인 줄 알고
앨범 괜찮으면 하나 살까 하고 아마존에서 검색해봤다가 기절초풍하는 줄 알았네요;;;;;
후덜덜;;;;;;;
근데 저같은 사람이 꽤 되는지 누가 아마존 리뷰에
'앨범 자켓에 놀라지 말고 사라. 좋은 앨범이다.' 이렇게 적어놨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가사나 뮤직 비디오는 좀 cheesy해서 제 취향이 아니지만 노래는 참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