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힘 - 두드리면 열린다
로버트 슐러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잠언의 말씀처럼 묵시가 없으면 방자히 행할 수밖에 없다.  믿음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없는 사람은 현재를 신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수 없다. 로버트 슐러 목사의 견해대로라면 인생은 가능성의 연속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특히 그리스도인인 젊은이는 긍정적 사고를 넘어 가능성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도 중학교 다닐 때  로버트 슐러의 책을 처음 읽었던 듯 하다. 그 때의 느낌이 가물가물하지만, 어린 나이에도 가슴이 뜨거워졌던 기억이 난다.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그의 글을 읽었다. 아직도 그에게 그런 열정이 남아 있다는 것이 놀랍다 못해 신기하기까지 하다. 여전히 그의 주장은 간결하고 힘이 있다. 그가 겪어온 많은 경험과, 그가 만나고 알아왔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어 그의 주장은 한결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책을 쓴 것 같지는 않다.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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