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코리아 사고력 트레이닝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 / 보누스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예전에도 멘사퍼즐 시리즈책은 가끔식 구해서 보곤했던 기억이 난다. 오랫동안 잊고 있다가 이번에 멘사코리아에서 새로운 책이 나와서 다시한번 아들과 함께 퍼즐 삼매경에 빠질 수 있을것 같다 사실 예전에 즐겨보던 멘사퍼즐에 나오는 문제들은, 추리퀴즈가 많았던 책이었다. 사건 사고현장에서 해결책 찾기 같은 것도 있었다. 멘사에서 나오는 문제들은 대체로 한번에 풀리지 않고 한참을 고민하고, 때로는 몇몇이 모여 함께 고민해야 풀리는 문제들이 많다. 책 서문에서 언급하듯이 예전에는 리더스다이제스트에 한페이지씩 퀴즈가 실렸다고 한다.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지금은 본지 오래되었지만, 우리나라도 20-30년 전만해도 작은 소책자들이 상당히 유행을 했던거 같다. 그때 많이 읽었던 책이 샘터와 리더스다이제스트였었다.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간단히 한두페이의 글들을 읽다보면 심심풀이로 읽기에 그것만큼 유용했던 책이 있었나 싶다. 지금처럼 핸드폰이 있던 시기도 아니고 하니, 당시에는 스포츠신문들을 펼치거나, 아니면 소책자를 읽곤했기 때문이다 신문에 나와있는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게임도 좋았지만, 여기저기서 가끔씩 보는 추리퀴즈는 머리가 복잡할때 살펴보곤하기에 더 할 나위없이 좋았다.

이 책은 멘사코리아에서 직접 만든책이라고 한다. 그동안에는 멘사국제본부에서 출간한 책들을 주로 번역했었던거 같다. 그래서 영어단어를 사용한 문제들이 조금씩 있어서 낯설기도 하곤 했는데, 이 책은 그런부분이 없어 좋았다. 쉽게 접근하기 쉬운 숫자 퀴즈로부터 책이 시작된다. 이 문제들 하나 풀어갈때 느끼는 쾌감도 남다르다..여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많다. 그래서 멘사가 들어가기는 어려울것 같지만, 이런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머리를 깨우는, 두뇌의힘을 키우는 좋은 책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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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멸망 일주일 전, 뭐 먹을까?
신서경 지음, 송비 그림 / 푸른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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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맛있는 밥을 먹고 싶어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지구 멸망 일주일전,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지은이는 위와 같은 답변을 했다고 한다. 그 답변에서 상상의 나래가 연결되고 이어져서 한가지 시나리오가 준비되고, 드디어 이렇게 만화로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가장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고픈 사람이 있을거다. 지구 멸망의 날이 다가온다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있는 것 만큼 소중한 일은 없을것 같다. 물론 어떤 이는 세상만사 모든 것을 포기하고 멋대로 살다가 포기하는 인생도 있을것이다. 이 책속의 주인공은 먹방 BJ인데, 마지막 순간까지 먹방을 이어가려한다. 사람들은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포기하고 시청자들도 계속해서 줄어듦에도 계속해서 무언가 의미있는 음식을 준비하곤한다.

지구 멸망의 날이 다가올 수 록 사람들은 일상의 모든것을 내팽겨두고 살아가는 듯하지만 주인공 봉구의 주변에는 그래도 한가지를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보험왕으로 살고 싶었던 영숙씨는 봉구와 함께 최후의 만찬을 즐기러 온다. 현상수배범과 비슷해서 두문불출하는 이웃집 남자는 봉구에게 필요한 꽃잎을 내어주던 인연으로 함께 식사를 한다. 학창시절 속으로 좋아했던 친구에게 그때 당시의 도시락의 맛을 재현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는데, 오래전 연인이 찾아와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낸다. 어떤이는 전력이 끊긴 발전소를 찾아가, 발전소를 고쳤는데, 그 이유가 핸드폰 게임을 하기위해서이다. 저마다의 작은 목적을 이루고자 마지막 순간까지 살아가는 모습들 속에 우리에게도 소중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만화책이다.


사실 만화의 퀄리티가 독자를 확 끌어 당길정도는 아니지만, 왠지 투박한듯 하면서도 흑백 스케치가운데, 음식만은 칼라로 표현하면서 책의 의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투박한 그림과 개그적인 내용으로 가득한 그래서 순식간에 한권을 다 읽고도 다시금 펼쳐보게끔하는 묘한 매력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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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입은 자의 삶 - ‘하나님의 은혜’ 작사가 조은아 교수의 보냄 받은 이야기
조은아 지음 / 두란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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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찬양, '하나님의 은혜'의 작사가인 조은아 교수님의 삶 이야기이다. 은혜입은 사람은 어떻게 삶을 평가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가는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선교의 의미를 하나님의 보내심보다는 우리의 떠나감에서 더 많이 찾은 듯하다. 그러나 선교의 시작은 우리 인간의 떠나감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창조의 시작이듯이, 하나님의 보내심이 선교의 시작인 것이다.."(P.62)

"'너희는 가서'라고 해석된 대위임령 구절의 원뜻을 보다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이 구절에 대한 바른 해석은 '너희는 가면서'다. 가는 것 자체에 예수님의 마음이 집중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부탁하신 마지막 말씀의 초점은 '가는것, 혹은 일단 가고 보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자 삼는것'에 있다. 제자 삼는 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면서' 맡겨진 삶의 현장에서 성실히 '살아가면서'할수 있고, 해야 하는 것이다" (P.88)

 

조은아 교수는 캐나다로 유학가살면서 외로움의 시기를 지내다 하나님을 만나고, 러시아 유학을 갔다가 카자흐스탄 선교사로 수년을 보냈다. 그러다 일신상의 이유로 한국을 들어왔다가 다시 미국으로 가서 풀러신학교의 교수로 지내고 있다. 여전히 예수님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를 찾아가고 계신듯하다. 그녀가 지내왔던 선교사의 삶속에서 앞서 인용한 글에서도 보듯이 우리가 잘못 이해했던, 혹은 초기 개척시대의 선교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길 위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선교임을 보여주었다. 하나님의 선교가 여전히 게속되는 것은 열방을 향하신 하나님의 헌신과 사랑때문임을 강조하고 있다. 선교는 짐이 아니라, 기쁨이고, 복음이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삶 전체를 통해 고백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영원한 땅이 아니고, 순례자로 잠시 지나가는 곳임을 강조한다.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야 하기에 청지기적인 자세로 하나님의 비전을 따라 부르심의 자리에 나아갈때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더할 나위없는 축복이라고 한다

우리가 나아가는 길은 홀로 걷는 길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공동체와 함께 걷는 길임을 기억해야 한다 서로 돕고, 사랑하고, 함께 나아갈때 주님께서는 길을 잃지 않도록 보호해주신다. 그 길의 끝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일 것이고, 그 소망을 붙잡고 선교사적 삶을 살아갈때 우리모두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아간다고 이야기한다. 책의 한구절 한구절이 그녀의 삶속에 체험으로 부터 묵상되어 한편의 시로, 노래도 만들어지는 것 같다. 그런 삶을 살기를 원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다시금 내 모습을 되돌아 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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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이 마르지 않는 평생부자 - 지금 당장 일을 그만두면 당신은 얼마나 버틸 수 있는가?, 개정판
윤은모 지음 / 전나무숲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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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부는 '얼마를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풍족하게 사느냐'로 결정된다, 책표지에 적힌 이글을 보다보니, 진정한 평생부자의 정의를 잘 표현한것 같다. 부자가 되는 법칙이 있다면 어떤것일까, 그중에 하나는 만족지연의 비밀에서 찾을 수 있어보인다. 지금 당장 눈앞의 이익이나 편함에 당장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보다, 시간을 투자하고 기다리고 더 큰 만족을 향한 목표를 세울때, 즉, 당장의 소비를 통제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의 미래가 부자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본론을 읽어가다보면, 자산과 부채를 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내가 자기고 있는 모든 것들을 자산과 부채를 나눠보면, 실제로 나에게 돈을 가져다줄 수 있는 자산을 거의 없고, 투자라고 생각햇던 많은 것들이 실제로는 돈이 나가게 하는 부채라는 것도 새롭게 다가왔다. 자산에 포함되는 영역을 더욱 다양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산이란 쉽게 말해, 향후 내게 돈을 불러오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쉽게는 건물이 있어서 월세를 받거나, 책을 쓰고 인세를 받는다든지 하는것도 있겠지만, 미래를 향한 투자, 즉 시간과 건강도 자산이 될 수 있다. 또한 간절한 꿈도 자산이 된다. 꿈이 간절한 사람을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

단순히 원하는 꿈을 이룬것을 성공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꿈을 쫒는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돈을 벌어라. 돈이 없으면 꿈이 멈춘다. 돈은 꿈의 스폰서이다.

돈을 버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로 보인다. 돈을 벌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돈만이 아니라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해야 할수도 있다. 또한 배울 수 있는 곳이면 어느곳이든 찾아가고, 성공의 선배들을 만나봐야 한다.

책의 뒷부분은 네트워크마케팅에 관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구전마케팅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통해 단골고객을 확보한다면 끊이지 않는 수익으로 채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이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편은 아니라서 심도있게 읽지는 못했지만, 앞부분의 많은 내용에 대해, 특히 시간을 잘 활용하는 법, 만족지연의 비밀에 대해 자녀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젊을때부터 시간을 아끼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나누었다. 진정한 부자가 되기위한 마음자세를 배우기에은 매우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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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
신윤창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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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라고 하면 영업부서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건을 어떻게하면 잘 팔리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물론 마케팅은 단순한 판매전략이나 시장대응을 포함하는 기획단계에서부터 회사의 경영전략까지도 아우르는 개념이라는 생각이든다. 근무하는 부서가 개발팀이다보니, 아무래도 마케팅에는 문외한임에도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제품이 잘 팔리는 시대는 지나가고, 이제는 소비자가 찾는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시점이 되었고, 또한 소비자의 마음을 열기위해 다양한 SNS를 통해서라도 가까이 다가가려하는 노력들이 많은 세상이다.

이 책은 표지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Back to Basics, 마케팅의 기본을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는 수많은 회사들에서 성공했던 마케팅 사례를 보여주면서 SWOT분석을 포함한 여러 기법들을 잘 이야기해주고 있다. 마케팅조사방법에 있어서도 정량조사외에 정성조사도 제품에 따라 꼭 필요한 분야가 있음을 보게되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브랜드마케팅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부분이 특히 마음에 와 닿았다. 비슷비슷한 제품들 속에서 어떻게 제품들의 특징을 드러내고 차별화 할 수 있을까, 그것이 바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필요한 이유이다. 개발자들이 흔히 하는 잘못이 어떤 제품을 설명할때 장황한 기술적 설명을 나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모든 기술적 특징을 한마디로 축약할 수 있는 네이밍 전략을 세울 수 있다면, 회사내 임원들에게 개발자료를 보고할때도, 영업팀과 의사 소통할때는 보다 심플하게 다가갈 수 있다. 개발자들도 회사내에서 마케팅기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생각이 든다. 개발과 영업이 서로 잘 소통되려면 서로의 분야를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특히 마케팅의 기본부터 잘 설명해주는 이 책이 큰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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