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백한다 3권을 읽는 중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아서 쓴다.대체 남자에게 전 애인이란 존재는 무엇일까?현 애인과 싸우거나 지치면 몸으로 위로 가능한 존재?갈 데까지 가봐서 언제든지 부담없이 몸을 섞어도 괜찮은 존재?아르데볼이 진짜 사라만을 사랑했다 말할 수 있을까?너무 사랑해서 사라가 떠났을 때 아무리 상심이 컸다고 한들 라우라를 찾아가 동침까치 할 필요는 없었잖아.이 사람아.난 지금 남편이 두번째 남자친구라 전 애인이 딱 한명인데걔랑 헤어지고 단 한번의 문자도 전화도 한 적 없는 사람이라 너무 너무 이해가 안간다.대체 왜???그런거야 아르데볼 이 멍청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