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6-01-0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님의 서재에서 떡국을 보았어요.
떡국에 만두조차 넣지 않는 저희 시댁에서의 떡국을 떠올리며 군침을 삼켰답니다.
저는 굴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라면 끓일때도 먹기 직전 굴을 넣어 한 번 젓고 나서 퍼 먹고,
콩나물밥할때도 굴을 함께 넣어 비벼먹고,
생굴을 간장이나 초고추장 없이도 그냥 집어 먹습니다.
굴얘기는 중요한 것이 아니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씀드리려 찾아왔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올 한 해는 좋은 일만 잔뜩 생기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