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 2004-07-15  

마태우습니다
깍두기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네요. 그렇군요. 제가 스스럼 없이 인사를 나누기에 부담스런 존재가 되어 있었군요. 하기사 저도 서재 초기에 유명 서재 주인이 방문해 주시면 그저 황송하곤 했지요. "와 베스트서재 주인장님이다!" 이래가면서요. 하지만 인터넷의 정신이란 게 원래 만인의 평등이잖습니까. 너무 어려워 마시고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먹는 걸 닉넴으로 한 분은 여자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재를 뒤지다가, 깍두기님 서재를 발견하고 쓸까말까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여자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어서 뺐는데, 방명록을 보니 '2학년 엄마들 계 할까요?'라는 구절이 있네요. 쓸 걸 그랬어요^^
 
 
마태우스 2004-07-15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부리는 저의 분신입니다^^

깍두기 2004-07-16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직접 찾아와 주시기까지..... 제 방명록이 서재의 달인들이 남긴 흔적들로 빛나고 있군요. 아 눈부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