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은.....이 맛은.......
언젠가 어디선가 느껴본 적이 있는 그런 맛인데.....
뭐더라.......

 

며칠간 고민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알았다.

 

 

 

누룽지 심하게 태워서 숭늉을 만들면 이 맛이 난다.

 

(99는 죽음의 맛이라는데.....참고로 그냥 먹으면 안되고 단 음료와 먹어야 한다는
서초동 모 편의점 아가씨의 친절한 설명이 있었으나 99라는 숫자에 압도되어 사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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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25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9는 정말 못먹을 맛인데 99를 먹은뒤에 72를 먹으면 무지 달콤합니다. 저는 단거 안좋아해서 72가 입에 맞더라구요^^

깐따삐야 2007-01-25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 56만 몇 통째 먹었는데, 72도 쓰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누룽지 심하게 태워서 만든 숭늉맛이라면 구수한 게 맛있을 것 같은데요.

토토랑 2007-01-25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99를 꼭 맛보세요~~설탕이 없는게 이런맛이구나 하구요 ^^;;
그렇게 먹어보면..카카오를 매운거랑 섞어서 원주민들이 끓여먹었다고 하는데 그 심정이 왠지 이해가 가기도 하구요
음 야금야금 갉아먹으면 먹을만해요 깍두기님 ^^;; 근데 99나 72나 칼로리는 비슷하더구먼요

깍두기 2007-01-26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저도 단 것 안 좋아하는데 문제는 쓴 것도 싫어한다는 거지요^^

깐따삐야님, 그러니까 약간 구수~한 맛이 탄맛이랑 같이 나요. 56은 달더라구요.

토토랑님, 누가 99는 석탄 맛이라 하던데......^^(100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