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이 있어야지만 빵을 만들 수 있다는 편견을 버리게 해주는... 

그래서 이번에 도전한 베이킹은 이스트를 넣어 발효시킨 모닝빵... 

우리둘째가 빵이나 떡이나 아무것도 안들어간 깔끔한 것을 좋아해서 만들어본...  

발효빵은 반죽이 조금 힘들고 발효시키는 동안 기다려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집에서도 이런거 만들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오븐이 없어서 앞뒤로 모두 후라이팬에 구워줘야해서 모양은 안 예쁘지만 

빵집에서 파는 모닝빵보다 사실 더 맛있다...ㅎㅎㅎ 

큰아이는 아무래도 밋밋한 모닝빵보다는 좀더 세련된 맥모닝으로... 

모닝빵을 반으로 가르고 치즈,계란,슬라이스햄을 넣으면 된다는데... 

사실 나는 맥모닝을 안먹어봐서 모르지만 원작자가 만들고 맥모닝이라 하니까... 

거기에 나는 야채도 함께 먹으라고 상추잎도 하나 추가~~~ 

무지 맛나게 먹어주는 이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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