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더난 '따로 있다' 시리즈 3
이상건 지음 / 더난출판사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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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에 한 번 맛 들이면 그것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카드 결제일이면 현금서비스를 다시받아 갚는 일이 계속 반복되다보면 이자가 계속 불어나고 수수료가 나감으로 인해

그 규모가 점점 커진다. 급여가 들어오지만 계획도 없이 우선 내 손안에 든 돈이라 생각하고 쓰다보면 또 며칠이 지나지 않아 금방 마이너스 재정으로 돌입하고 만다.


이러한 생활을 하는 이땅의 샐러리맨들에게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제시한다. 급여의 50%는 저금, 그리고 단기간에 종자돈을 마련할 수 있는

단기금융상품을 찾아보라는 것. 우리는 늘 우리 좋은 입장으로 생각하여 최선을 생각하지만 최악을 먼저 생각하고 돈을 바라보고 관리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돈 버는 비결은 지식을 쌓거나 돈 번 사람들 혹은 자신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을 찾아 배우는 것 그것이다. 그리고 대박의 꿈을 꾸고 복권을 사는 일을 하지말라고 경고한다. 한탕주의에 빠져 복권을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이 책을 들쳐볼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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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 KI 신서 412
켄 블랜차드.셀든 보울즈 지음, 조천제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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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갈등이 왜 생길까 하는 고민을 해 보게 된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특히, 조직내에서 말이다. 결국에는 나 자신을 위해, 내 고집대로, 내 생각대로 업무처리를 하고자하는데서 발생이 된다고 생각한다. 팀장이나 팀원은 각자의 생각대로 움직이고 움직여주기를 바란다.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공유를 하기 이전에, 그러한 목표를 공유하기 전에 말이다.


그로인해, 사람들이 조직내에서 견디지 못하고 퇴사를 하거나 빠져나가게 마련이다. 조직안에 있으면서도 일탈을 꿈꾸고, 다른 그림을 그리게 된다. 그러한 격차가 커지게 되면, 회사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게 되며, 조직원들에게도 그 영향이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갈등은 생기게 마련이며, 생긴 갈등을 좀더 효과적으로 풀어나가고 그것이 생산성 제고에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 소모전적인 논쟁이 아닌 보다 업무성과를 높이는 방향에서 말이다.


캔 블랜차드의 하이파이브는 그러한 면에서 팀원들이 팀의 업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움직여야 하고, 팀장은 무슨 역할을 어떻게 해 주어야 하는 지를 간단명료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한 사람 한 사람 보다는 팀원 모두 성공하고, 팀목표를 높이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곳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 한 권이다.


-목적의식과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것, -고난도 기술을 개발하는 것, - 우리 모두를 합친 것 보다 현명한 것은 없다라는 것, - 자주 포상하고 인정하는 것


위 4가지는 우리 침체된 팀을 활력있게 만드는 4가지 요소로 제시된다. 그 자세하고도 풀어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하이파이브를 한 번 들쳐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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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서비스 -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끝나는 경쟁에서 고객을 유지하는 24가지 비결
론 젬키 & 톰 커넬런 지음, BIT컨설팅 옮김 / 세종연구원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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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어디에서 먹을까로 직장인들은 고민한다. 그렇지만 그들의 한결같은 생각은 맛있는 집이다. 맛있는 집을 찾아 떠난다. 그런 선택과 선택을 당하는 입장에 있어서 무엇을 놓고 보고있고, 무엇에 의해 기준이 정해지고 있는 지를 업체별 활용사례를 들어 쉽게 풀어주고 있는 책이 'e서비스'이다. 앞으로는 우리 일상에서 e라는 말이 빠지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 일상 자체가 e속에 뭍여 살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의 4장에서는 '고객을 기쁘게 하는 e서비스'라는 타이틀로 7가지 원칙과 24가지 핵심요소를 제시하고 있다. 일주일 24시간을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안이다. 무엇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고객의 경험을 중요시하고 인간적인 접촉을 권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대개 현실무에서는 무시되거나 가볍게 여기지는 것이 다반사이다. 그러는 사이에 고객이 한둘이 떠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미 무너진 서비스 신뢰도는 다시 회복시키거나 향상시킬 수 없다.


신규고객의 유치전략에 앞서서 고객유지를 위한 전략을 끊임없이 구사하는 것 그것도 7가지 원칙 중의 하나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그들의 시간에 맞추어 고객지원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e서비스의 지름길이다.


맛있는 집을 찾아가듯 e서비스의 품질이 좋은 곳을 찾게 마련이며, 자연적으로 방문객이 누적이 된다. 서비스 진행하는 과정에서 언제나 고객유지전략에 대해서 우선 돌아봐야 한다. 우리 쇼핑몰에 왜 반복구매가 안되는지 고민하는 호스트에게 뿐만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를 진행하는 모두 읽어볼 만한 책이다. 산재된 방향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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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Become CEO
제프리 J. 폭스 지음, 정준희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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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앎이 아니라. 그 앎을 나누고, 그 앎대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이라 생각을 갖게 해 준 작은 책이다. 하루 어느 장을 펼쳐도 좋고, 어느 순간 펼쳐도 좋은 책이다. 내가 지쳐 힘들어 할때, 내가 지쳐 있을때 힘이 나게 하는 글의 힘을 느끼게 해 준다. 그리고 쉽지는 않지만 멀지않은 때 내가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또한 내가 서기위해서 준비하고 갖추어야 할 자질들에 대해서 간결하게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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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안철수 지음 / 김영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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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여 년전 용산의 한 전자상가 지하 세미나 룸에서 발표자로 나선 안철수 박사를 옆자리에서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시간이 지나고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의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었고, 지금은 이사를 갔지만 안철수바이러스연구를 방문하여, 그곳에 일하는 분을 만날 기회가 있어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라고 책으로 안철수소장을 만났다. '영혼이 있는승부'는 그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잘 드러내놓고 있으며, 사업을 하려고 하는 젊은 사업가들에게 혹은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CEO들에게 현재의 업무와 사고방식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많은 소프웨어개발업체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이 인터넷으로 전환하거나 어려운 고비에서 좌절, 쓰러졌지만 그러한 시기를 지혜롭게, 그리고 단순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벗어나 오늘날 보안종합솔루션을 갖고 있는 기술력있는 회사로 변신하게 된 것은 안철수 소장을 중심으로 하여 책임있는 매니저들이 만들어낸 결과로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그의 가치관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영혼이 있는 승부는 8부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 부에서 회사경영에 대한 그의생각과 그안에서 몸담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그의 생각들을 부여준다. 안철수 소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는 제품기획을 꼽는다. 벤처기업의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기업을 꺽을 수 있는

제품의 우수성에 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그는 회사가 갖고 있는 핵심가치를 찾아내어 그것을 위해 직원들이 해야할 역할과, CEO의 역할을 알려준다.


CEO가 그리고 경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그것은 고집과 애착이다. 회사가 순조로운 성장을 하고 있을 때 더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이 책에서 그가 지금까지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를 키워오는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내용을 솔직하게, 아이템별로 소개하고 있어서 현재 경영일선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나 실무팀장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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