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마이클 린버그 지음, 유혜경 옮김 / 한언출판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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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일로 고민 중에 만난 책이다. 진로에 대해서, 개인의 신상에 대해서 등등 나와 나와 연관된 것들로 인하여 생겨난 문제들. 해결의 기회나 건수보다는 문제발생 건수가 더 많은 것 같다. 그런 하루속에서 한 번 쭉 읽고는 옆에 두고 확 펼쳤을 때 읽어도 좋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줄을 긋거나 하고는 나중에 펼쳐봐야지 하면서도 그렇지 못한 말들을 모아 두었다. 우리 삶의 인생선배들이 이미 겪고 지난 일들을 알려주려 한다. 어디 그게 쉬운 일이겠냐만은, 그래도 마이클 린버그는 차분하게 알려준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갖고 있는 재능은 무엇이며, 그리고 그 재능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며, 그러나 그것이 이웃사회에 대한 나눔과 배품으로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다.


“재능을 개발하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우리는 변화해야만 한다. 평범함에서 벗어나 우리가 진정으로 가야할 길을 가야 한다. 삶을 보다 분명하게 알아차릴 수 있는, 영광스러운 정상까지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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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프로페셔널
제프리 벨먼 지음, 이강락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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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라는 직함을 가진 명함을 받으면 이 분이 어떤 일을 하는 분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혼자서 혹은 두어명씩 짝을 지어 얼마간 사무실에 들어와서는 마지막날이나 혹은 업무를 마치며 보고서를 하나 만들어 끝내고는 사라진다. 시간도 자유로와 보이고, 이 정도 일은 뭐 하기도 하는 생각을 해 봤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생각을 달리 갖게 되었다. 그게 아닌 것 같다. 컨설턴트 결코 우습게 본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다방면의 재주와 경험과 사람, 그리고 지식을 갖추지 않고서는 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하여튼 컨설턴트라는 사람이 과연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사람들이 그러한 직함을 달고 다니는 건지 궁금했는데, 이러한 때 궁금증을 해결해 준 것이 제프리 벨먼의 ‘컨설팅 프로페셔널’이다. 컨설턴트가 일에 앞서서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니, 그러한 측면에서 접근한 업무설명서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대체로 이쪽에 대한 진로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지침서같은 책이다.


컨설턴트를 고용하여, 조직을 개선해보고자 하는 기업이 있거나 새로운 진로, 혼자서 독립된 법인으로 일을 펼쳐나가고 싶다면 권해 볼 만한 책이다. 회사에 소속되어 움직이는 컨설턴트도 있지만, 프리랜서 컨설턴트도 있어, 마지막 부분에서는 어떤 준비를 해서 나와야 하는 지를 경험을 통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혼자라는 사실을 깨치지 못하면 갈 수 없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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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마케팅
스콧 로비넷 외 지음, 윤천규 옮김 / 김앤김북스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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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고객들이 어디서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하루에 가입은 몇천명이 하는데도 말이다. 뭐가 있어서 들어오는 걸까? 늘 하는 이야기가 그렇다. 어디서 오는 것인지? 무슨 이유로 들어오는지를 서로 묻는다. 시스템 담당자들에게도 뾰족한 방법이 없나 보다. 마케터들이 원하는 수준과 시스템적으로 로그분석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그 사이의 간격이 너무 크다. 방문분석 툴의 도입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도 있을 터이다.

그러나 그러한 구축비용도 적지 않고 실제 그 툴을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그에 걸맞게 분석하여 서비스상에서 혹은 마케팅활용 도구로 제대로 활용할지도 의문이 든다. 이러한 질문들이 오가는 과정에서 만난 책이 <감성 마케팅>이다.

여러 가지 용어들을 동반한 마케팅 기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책은 그런 고객들을 어떻게 파악하고, 어떻게 이야기 해나가야 하는 지를 알려주었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그같은 조건들과 제시한 안을 활용하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가격은 경쟁업체가 쉽게 따라 올 수 있지만 감성은 쉽게 따라 올 수 있는 요소가 아니며, 기업과 기업을 차별화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이다.

 

감성마케팅이 왜 필요하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이 책 한 권이, 기업의 운영 전략에 한 몫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성과 감성에서 고민하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한 번 읽어 볼 것을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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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달인의 비밀 노트 1 - 실전편 서비스 달인의 비밀 노트 시리즈 1
론 젬키 & 크리스틴 앤더슨 지음, 구본성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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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이런 책이 하나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대부분이 실전경험도 경험이지만 서비스매너나 태도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인데 비하여, 보다 상세하고도 사람의 심리를 다룬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회사내 서비스 마인드나 혹은 원칙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고 나면 생각이 들 것이다. 확 들것으로 생각한다.


서비스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왜 서비스를 해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고객을 설득하여 유지시키는 것이 서비스의 목적이라고 이야기 한다. 서비스의 유지, 신규고객의 유치보다는 기존 고객에 대한 성실한태도와 정직한 응대로 신뢰를 확보해 나가는 것, 그것은 서비스맨 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임을 각인시켜준다. 고객인 동시에 서비스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 서면서 그들의 고충을 또한 이해할 수 있으며, 이런 생각을 갖고 한번 서비스를 평가해 본다면 어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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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의 타이밍 기술
야마가타 다쿠야 지음, 은미경 옮김 / 오늘의책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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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언제나 있다. 그러나 그 기회를 알아보고 도전하는 사람은 얼마되지 않는다. 기회, 다르게 표현하면 그것이 바로 타이밍이다.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그것을 위기로 보는 사람과 도전의 기회를 보는 사람이 있다. 그러한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담을 통해 우리는 그러한 경험을 하고있으며, 우리 자신또한 그러한 길에 놓이게 된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일들, 그 중에서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일, 더 세부적으로는 직장상사와 후배, 동료들과의 업무처리과정에서 껶는 일들에도 타이밍이 있다. ‘눈치’가 있어야 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에는 타이밍 기술이 있다는 것이다. 영업사원들이 고객들이 만나면서 단지 물건을 팔 기회만을 찾는것에 반해, 노련한 사람은 물건 자체의 판매목적이 있지만 그 이전에 그 물건을 팔기위한 여러 가지 장치들을 먼저 깔아둔다. 대인관계를 한 단계 한 단계씩 올라간 후 상대방으로 하여금 먼저 말을 꺼내도록 유도한다.


찬한잔을 내놓는데도 타이밍이 필요하다. 그 타이밍이 한 사람의 인생진로를 바꾸어 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팀원을 혼내고 다독거리는데도 적절한 타이밍이 필요하다. 그 타이밍을 위한 훈련과 노력을 해 보자. 그런 노력은 우리 자신에게 인생성공으로 보답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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