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다양해지고 변화한 시대에 맞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과서가 만들어지고, 더 많은 교육자분들이 많은 연구를 하고 있겠지만 교과서의 내용을 빼거나 추가하는 것은 정말로 심사숙고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교과서는 그것을 배우는 세대의 시대정신을 만들어놓기 때문이다.
전후의 그 어려운 시대에 우리를 키운 교육자들이 있어 지금의내 생각이 있고 내 정서가 형성되었다는 생각에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든다. - P304305

조금만 게으르면 지구가 깨끗해진다는 내용의 글을 읽었는데, 개인의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 씻고 닦고 쓰레기를 내다 버리고 하는 것은 곧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지구를 더럽히는 일이라는 것이다.
머리 한 번 덜 감으면 그만큼, 또 빨래를 한 번 덜 하면 그만큼 샴푸나 세제를 적게 쓰는 결과가 되고 지구의 수질은 우리가 덜 쓴 만큼 깨끗해질 수 있다. 깨끗하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결벽증이 증폭되는 게 아니겠느냐, 그렇다면 깨끗하게사는 것은 지구를 그만큼 오염시키는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면 좀 마음 놓고 게을러져도 좋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런 경우와같이 열심히 살고 부지런을 떠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아니라고 전제한다면 어떨까? -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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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비이기적인 가치, 즉 다른 사람을 동정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도덕 가치가 인류에게 커다란 위험이자 종말의 시작이라고 보았습니다. 나보다 다른 사람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비이기적인 도덕과동정 도덕은 나 자신을 부정하게 하고 감정을 약하게 하는 질병 같은것이라는 얘기입니다. - P95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가치도 존중해야 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사람의 가치를 훼손한다면 그것은 이미 도덕으로서의 가치를 잃은 것입니다. - P116

현명한 인간은 타인의 도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이익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입니다. 타인의 강요에 의한 도덕,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도덕이 아닌 자율적인 사고를 통한 자신만의 도덕이 가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희생하는 도덕은 자신의 가치를 훼손하고 인간의 창조성, 강인함과 명랑함을 저해할 뿐입니다. 나 자신의 가치가 수많은 도덕의 가치보다 더소중하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 P117

세상을 지배하는 가치가 나의 가치와 일치하지 않을 때 삶은 무기력해지고 삶을 싫어하게 됩니다. - P132

니체의 시각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것입니다. 자기 극복은 힘의 의지가 계속 움직이는 과정입니다. 수레바퀴가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수레바퀴가 계속돌아가기 위해서는 자기극복의 노력과 도전을 동반해야 합니다. - P167

나의 힘의 의지가 삶을 상승시키는 건강한 의지인지 아니면 삶을하강시키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의지인지 생각해봐야합니다. 건강한힘의 의지는 항상 자신을 극복하려 합니다. 삶의 어두운 터널에서도포기하지 않고 탈출구를 찾으려는 것도 건강한 힘의 의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 P174

기존 가치가 붕괴되는 시점에서 찾아오는 허무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은 어렵습니다. 기존의 것을 버리기도 어렵고 새로운 것을 만들기도어렵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가치 창조는 몰락과 붕괴의 고통, 오랫동안의 기다림과 함께 합니다. - P179

모든 것이 어긋났을 때, 자신의 영혼을 시험대 위에 올려놓고 그인내와 용기를 시험해보는 것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보이지 않는 강력한 적이 우리를 쳐부수려고 달려오는 것 같았다. 그러나 우리는 부서지지 않았다.
-[그리스인 조르바] 인용 - P183

미래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사는 것은 물론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문제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가치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가치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기대했던 미래가 왔을 때 그것을 축복의 무지개라고 생각할까요? 아닙니다. 그때가 되면 또 다른 앞날을기대하며 현재의 것에 큰 가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 P192

순간은 영원과 영원이 만나는 또 다른 영원입니다. 지나가는 것이 아닌 영원히 이어지는 것입니다. 순간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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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본질적으로 가르는 차이란 없다는 점에서 우리는 사람으로서 보편성을 공유하지만, 세상에 차별이 있는 한 차이는 실재하고 우리는 그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 P185

평등은 그냥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다. 평등은 인간 조직이 정의의 원칙에 의해 지배를 받는 한, 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는 평등하게 태어나지 않았다. 우리는 상호 간에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우리의 결정에 따라 한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평등하게 되는 것이다. - P2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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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어느 순간까지 활기의 원천이다가, 어느 순간부터 괴물이 되는 걸까? 그 지점을 어떻게 간파하고 제동을 거는지가 이 시대의 과제인 것 같다. - P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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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다문화‘ 등의 용어가 다시 낙인을 담은 비하성 용어로 사용되는 것처럼 단어를 바꾸어도 그 대상을 비하하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 한 낙인은 지워지지 않고 다시 살아난다. - P9394

"누군가를 무언가로 호명할 수 있는 것은 권력이다. 누군가를 향한 놀림을 ‘가벼운 농담으로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 사람의 사회적 위치와 권력을 알려준다. - P9495

그러니 "누가 웃는가?"라는 질문만큼 누가 웃지 않는가?"라는 질문도 중요하다. ‘웃찾사‘의 흑인 분장 사건처럼 웃지 않는 사람들이 나타났을 때 그머는 도태된다. 누군가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농담에 웃지 않는 것만으로도 "그런 행동이 괜찮지 않다"는 메시지를 준다. 웃자고 하는 얘기에 죽자고 달려들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어야 할 때가최소한 무표정으로 소심한 반대를 해야 할 때가 있다. - P9899

대중을 상대로 영업을 하여 얻은 이익을오롯이 사유재산이라고 주장할 수만은 없다. 크든 작든 기업도 자회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윤리와 책임이 있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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