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 박사님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32
주디스 조지 지음, 서계순 옮김 / 비룡소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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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헬런 켈러에 관한 이야기였다. 유명한 발명가 벨과 헬렌 켈러가 그렇게 깊은 관계에 있는 사이인 줄 몰랐다. 벨에 대해 그동안 오해하고 있었던 부분을바로잡는 계기가 되었다. 벨이 농아인들에 대해 관심이 그렇게 많은지도 몰랐고.. 헬렌 켈러가 애니 설리번을 만나게 한 것도 벨이었다.

헬렌 켈러의 일생을 다루고 있긴 하지만, 벨의 일생도 함께 다루고 있다. 그만큼 헬렌 켈러와 벨이 관련이 많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벨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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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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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 번에 다 읽은 책. 정말 재미있었다. 교사라면, 예비교사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었다. 작가의 책답게 글쓰기 교육에 관한 글이 있었다. 그 부분을 읽었을 때 정말 신선했다. 나도 그렇게 글쓰기 교육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일었다. 내가 학교에서 하는 교육은 왕 딱딱이기에 아이들이 지루해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깨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인가..가 내 평소 생각인데, 글쓰기에 있어서만큼은 이 작가의 수업 방법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나도 일단 진도부터 나가고 시간 남으면 좀 해야겠다;;).

사실 이 책의 초점은 거기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건 부차적인 것이고, 고다니 선생님과 데쯔오의 관계에 있어서 작가가 비중을 더 두고 있는 것 같다. 보통 특수아동이라 하면 선생님들이 기피하기 마련이다. 사실 나도 그랬다. 작년에 초임인데다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ㅠㅠ 아이를 맡으려니 너무 힘들었다. 게다가 40명 가량의 아이들, 나하고 맞지 않는 것 같은 2학년들. 산만한 덩치와 산만한 분위기를 감당해낼 자신이 없었고, 그건 1년을 이어갔다. 특수아 한 명. 그 아이에게 관심을 많이 쏟을 수 없었다. 그 아이가 더 힘들게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어쩌면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견을 가지고 세상을 본다는 것은 정말 두려운 일이다. 색안경. 사실 내가 문제아라고 보는 아이들은 소외된 아이들이다. 우리반에도 몇 명 있다. 그러나.. 더 파고 들어야 할 아이들임을 안다. 어떻게 다가가는 것이 좋은 방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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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1 - 원시 사회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 지음 / 웅진주니어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사 편지2]에서 감동(?)한 나머지 [한국사 편지1]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밖으로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었다. 나는 역시나 역사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정확하지 않은 건(사람이 쓴 역사는 정확하지 않은 거겠지만;;)-구석기, 신석기 이런 걸 말한다;;- 정말 지루했다. 뒤에 책장을 좀 넘겨서야 그나마 술술 읽히긴 했다(그런데 이거 다 시간 내로 읽는다고 고생 좀 했다;;). 뭔가 내가 잘못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 또 있었나 하는 생각에서 책을 끝까지 읽어야겠다는 의지를 계속 불태웠던 것 같다. 뭐.. 나름 읽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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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다 큰 어른이 읽는 아이들 책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2 - 후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까지
박은봉 지음 / 웅진주니어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빌 아저씨의 과학 교실] 책 보고는 아연실색, 정말 읽기 싫었기 때문에 이 책도 그러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술술 읽어 내려갔다. 그건 아마 내가 국사를 좋아하고 과학을 싫어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아마 국사나 과학이나 다 싫어하는 아이들은 이 책도 싫어할 것 같은 생각도 좀 든다.ㅡ_ㅡ;;(편지 형식이긴 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 책에서는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를 다루고 있는데 고등학교 국사 시간에 배운 내용이 많이 나왔다. 새록새록 떠오르는 이 기억들^^ㅋ 그런데 6학년이 읽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중학생 수준이면 적당할 것 같다. 6학년도 수준 있는 6학년이면 좀 괜찮으려나ㅡ_ㅡ;;

아무튼,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이야기들도 바로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을 근거로 이 책을 지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이거 한 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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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볼 책들ㅋ


1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정통 재즈피아노 교본
오사무 사이토 지음 /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2006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8년 08월 31일에 저장
구판절판
재즈 피아노 입문- 실용음악
안정모 엮음 / 다라 / 2006년 12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1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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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 Blues 3
Randall Faber 외 지음 / 뮤직트리 / 2006년 9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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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통 재즈피아노 교본- 실전편
오사무 사이토 지음 /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2006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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