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 아이들과 읽어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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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때의 아이들
    from 날고싶냐? 2007-07-02 21:57 
    가끔 어린시절의 모습은 어땠냐 질문을 받습니다. 대답하기 위해 생각해보면 좀 더 열심히 살걸 하는 아쉬운 일도 많았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냐...
  2. 주디야~ 아팠지?
    from 날고싶냐? 2007-07-02 22:26 
    까망머리 주디는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주디는 노란머리 흰 피부 가족들과 얼굴도 머리색도  다릅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그런 주디를 사랑합니다. 왜냐...
  3. 왜 백만번이나 살아야 했을까?
    from 푸른 나무 그늘 2007-07-03 11:15 
    나는 '백만 번 산'것도 싫었고 '고양이'도 싫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추천도서여도 절대 안 읽으려 했다. 더구나 표지의 고양이 눈꼬리 좀 보라지. 어찌나 사납게 생겼는지. ...
  4. 우리 몽실언니
    from 날고싶냐? 2007-07-03 19:08 
    어렸을적 드라마로 먼저 만났던 몽실이는, 얼굴에 땟구정물이 흐르는 자그마한 아이가 아기를 업고 다니면서도 가족들 때문에 이리저리 뛰면서 열심히 사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
  5. 재미있게 읽어요.
    from 날고싶냐? 2007-07-04 21:09 
    누구나 배를 잡고 폭소할 만한 책이다. 학교 독후감 숙제때문에 강제로 읽었던 책들과는 다르게 정말 재미있다. 특히 허봉달이 특권을 하나씩 하나씩 얻어가는&nb...
  6. 재현이의 진짜 장애
    from 이상한 책장 2007-07-06 15:48 
      <벽이>를 보고 세 번 감탄했다. 하나는 제목이다. 벽에 그린 낙서에 붙인 이름이라는, 내용을 알지 못하더라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다...
  7. 지성과 감성을 함께 키우는 그림책
    from 2007-07-06 16:07 
        출판문화의 발달과 함께 서점에는 다양한 종류의 그림책이 나와 있다.부모들은 그림책으로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하므로 지식을 전달해 주는 그림책들도 ...
  8. <5월의 노래> 이원수 선생님의 명작
    from 페이퍼북을 사랑하는.. 2007-07-07 15:57 
    어렸을때 그러니깐 지금으로부터 20년전쯤 난 부모님께 웅진에서 나온 이원수 문학전집을 선물 받았었다. 총 20권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전집을 선물 받고 너무 좋아서 며칠을 그 책...
  9. 아이들을 읽은 시간
    from 2007-07-07 17:22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생각했던 철없던 그 때가 나에게도 분명 있었다. 3년이라는 한 순간이 20살을 훌쩍 넘긴 나에게 과연 얼만큼이나 남아있는 걸까. 그 땐 고민도, 생각도, 문제...
  10. 아이들 보라고 샀다가 내가 더 많이 본 <생각을 모으는 사람>
    from 누에고치 2007-07-07 22:22 
    아이들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이 책을 한참 끼고 있을 때는... 이 책을 좋아하는 꼬마들과는 친구하고 싶었고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마법에 걸려있는 듯한 책이에요...
  11. 순수한 맘으로 다시 세상을 접하다...
    from 아카시아 향기 흩날리듯 2007-07-08 18:00 
    어쩔때는 제목만을 보고 책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책을 받고나서 "잉~ 이게 뭐~야~~~" 했는데.... 마음아픈일... 겪고나서 머리를 비우고서 읽는데....
  12. 다시 보는 우리 역사
    from Mulan's small world 2007-07-09 00:45 
    function __ffdd_getFrameName() { try { return window.frameElement.tagName; } catch(e) { r...
  13. 심각한 사회문제 '10대 은둔형 외톨이'
    from 冊香속에서 2007-07-12 14:10 
    학교와 친구등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고 자신만의 공간에서 폐쇄적으로 생활하는 청소년을   일컫는 '10대 은둔형 외톨이'등 사회 부적응 청소년문제가 심각한...
  14.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 베아트릭스 포터의 <피터래빗 이야기>
    from 누에고치 2007-07-16 02:03 
    전 고양이와 함께살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사진을 찍기 시작하고 사진에 담기 힘든 것을 표현하기 위해 그들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되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게 사실 어릴 적 내가 좋아하던 일이였고 어쩌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였는지 모른다는 것을 뒤 늦게서야, 고양이들 덕분에 깨우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그들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조금씩 다른 사람들의 그림을 찾아보
  15. 그림속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다
    from 다가섬 2007-07-19 07:20 
    책 표지를 넘기면 서툰 필체로 쓰인 반성문이 빼곡히 열을 맞춰 있다. 그리고 다음 장면엔  존이 가방을 옆구리에 끼고 학교를 향해 걷고 있다. 갖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지각을 하고 벌을 받고 지각을 하고 벌을 받고 하는 장면뿐이었다. 어느 교수님이 읽어보라고 해서 읽긴 했는데 도대체 이 책으로 뭘 가르치라는 거야? 유명하다고 했으니 뭔가 있긴 있는데 도대체 뭘 감춰둔 거지? 지각하면 벌 받는다고? 학교 가는 길에 샛길로 빠지면 안 된다고? 선
  16. 간단하고 쉬운 말인데 왜 안 되지?
    from 다가섬 2007-07-19 07:22 
    어떤 행동에 대한 주변인의 반응 양태는 어릴수록 성격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 책속의 상황은 초등학교 1학년의 교실풍경이다. 잘 못하는 사람, 떨리는 사람도 다함께 즐거운 교실을 만드는 중요한 구성원임을 말하고 있다. 수업시간에서뿐만 아니라 교실을 벗어난 다른 상황이라도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다. 요즘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기말고사를 치르는 시기이다. 학생이 있는 부모의 마음을 가장 민감
  17. 다시 만난 하이디!!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20 11:42 
                              서른의 나이를 눈앞에 둔 지금.. 다시 만난 하이디는 여전히 사랑스러웠다. 우리 세대들에게는 원제인 '하이디'보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로 더 익숙한 이 책은 사실 책보다 만화 영화로 먼저 만났었다. 경쾌한 주제음악에 명랑하기만 했던 하이디.. 그 후 책으
  18. 종이밥은 그만 먹어
    from 다가섬 2007-07-26 08:36 
      ‘괭이부리말 아이들’에 이어 두 번째로 읽는 ‘김중미’의 작품이다. ‘종이밥’ 이야기가 작가적 상상력이 빚어낸 픽션일 뿐이라면 얼마나 좋은 세상일까? 읽어 주는 동안 다소 과한 욕심을 가져보기도 했다. 작가의 삶을 간접적으로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종이밥’의 삶은 가공이 아닌 현실이라는 것을 알지만 모른 체한다. 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은 복잡하고
  19. 그림이 참 재미있어요
    from 다가섬 2007-07-27 18:07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자연과 가깝고 자연과 동등한 위치에서 자유롭게 교감이 가능한 것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상상력 때문이다. 상상력은 아이들이 가진 것 중에 가장 신비하면서도 위대한 보물이다. 구름으로 동물원을 만들고, 몽당연필로 도깨비를 탄생시키기도 하고, 바다 속을 헤엄질 수도 있고, 땅속을 뚫고 다닐 수도 있는 역동은 아이들의 세계가 어른보다 풍요로운 세상이 되는 이유이기기도 하다. 아이들의 상상세계는 현실에서 흔히 접하는 사물과
  20. 진짜 좋은학교는?
    from 다가섬 2007-07-27 18:07 
    이렇게 얇은 책이 이다지도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니. 이래서 나는 어린이 책이 좋다. 어른의 가치관에 따르는 것을 애교 있게 거부하고 또 거부를 용납하는 모습이 정말 가슴 시원하게 좋다. 지식습득이라는 획일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따르기를 강요하는 현재 우리나라 교육현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공감이 크다. 제도권교육의 실용성에 대해서, 학교교육이 지향해야 할 올바른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어른들의 교육관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21. 재미읽고유쾌한책입니다
    from 2007-07-28 17:41 
    좋은책이라서추천합니다 그림이좋고요...책느낌도좋습니다 케릭이코기리라서애들도좋아하는것같아요...코기리가무섭기보다는다정다감하겐자오잖아여...그리고왠지모르게푸근한느낌으로책을읽어습니다 유아부터초등학교저학녕까지읽기가능하고요 그림하고냉용이재미잇어서...집중이약한아이들도긑가지읽습니다 긑가지읽어야내용을이해하거든요...좋은책으로추천합니다
  22. 어린이들이 직접 지은 시
    from 세상을 담은 동화 그릇 2007-08-07 16:22 
    임길택 선생님이 1984년부터 1985년까지 강원도 정선 여랑 초등학교 봉정 분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면서 엮은 문집에서 뽑은 시들을 모은 책이란다. 어린이들의 시를 읽다보면, 어른이 어린이를 가르친다는 말은 거짓말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세계를 자신들만의 독특한 언어와 음율로 담아내는 것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내 마음 속도 함께 살랑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때로는 어른들의 생각과 삶을 그대로 보고 베끼어 써내려간 글들도 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