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아저씨의 과학 교실] 책 보고는 아연실색, 정말 읽기 싫었기 때문에 이 책도 그러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술술 읽어 내려갔다. 그건 아마 내가 국사를 좋아하고 과학을 싫어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아마 국사나 과학이나 다 싫어하는 아이들은 이 책도 싫어할 것 같은 생각도 좀 든다.ㅡ_ㅡ;;(편지 형식이긴 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 책에서는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를 다루고 있는데 고등학교 국사 시간에 배운 내용이 많이 나왔다. 새록새록 떠오르는 이 기억들^^ㅋ 그런데 6학년이 읽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중학생 수준이면 적당할 것 같다. 6학년도 수준 있는 6학년이면 좀 괜찮으려나ㅡ_ㅡ;; 아무튼,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이야기들도 바로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을 근거로 이 책을 지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이거 한 번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