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2008-04-27  

"그 사람이 좋아한 것은 저도 다 좋더라고요. 소설만 빼고요. 저는 이 세상에 살지 않았던 사람들, 일어나지 않은 일에는 흥미가 생기지 않아요."( '헬렌 한프'의 『채링크로스 84번지』中)

어때요, 쥴님? 이 문장을 읽을때 딱, 쥴님이 생각나더라구요. :)

 
 
Joule 2008-04-28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저도 꼭 그렇게 느꼈어요. 다락방님은 시만 잘 쓰는 줄 알았는데 눈썰미도 상당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