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나무야 - 국토와 역사의 뒤안에서 띄우는 엽서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199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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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씹으면 또 한번 씹고 싶고
씹으면 씹을수록
또 다른 단 물이 배어나는
롯데껌과는 질적으로 다른

한 바가지 우러내면
또 한 바가지 뜨고 싶고
떠내도 떠내도 조금씩 어느새 고이고마는
펑펑 쏟아지는 수돗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신영복님의 글이
담겨져 있습니다.

보이면 보고, 느끼면 느끼고
본 만큼 느낀 만큼
더도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가져가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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