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 2004-04-15
저, 어떡하죠? 제가 원래 가려고 했던 <벽돌집>이 비싸기만 하고 맛도 별로다, 라는 괴소문에 시달렸는데 어제 갔던 고기집은 싸고 맛있고, 물도 좋습니다. 그래서... <벽돌집>이고 뭐고, 계획을 변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한데 가능할런지요? 홍대앞 산울림소극장 건너편에 있는 기찻길옆 이라는 곳이거든요... 그리고 만나는 카페는...사실 아직도 못정했는데, 이따가 나가서 답사를 좀 해봐야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숨어있는 책방에서 걸어갈 수 있는 카페가 좋은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제가 일을 게을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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