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묵묵히 소설을 읽는 인간은 집회에 모인 백 명의 인간에 필적하는 힘을 갖고 있어" 가네시로 가즈키, 『GO』中 - 진/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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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4-15  

'불의 검'2권을 읽고...
킄크크...아직은 좀 유치하지만 그래도 산마로가 가라한이었군요..음...그리고 신녀도 나오고 신녀랑 좋아하는 사이였군. 허나 나라의 신녀이니...또한 마리한인가..그사람이 왕이고...제 생각에는 수하이가 산마로와 배다른 형제가 아닐까 하는 아줌마적인 상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바리가 남자라 나오는데 남장여자 아닙니까?? 여하튼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내용을 보니 산마로 즉 가라한이 큰 일를 도모하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버린다. 그런 내용이 아닐런지...여하튼 하루에 한권씩만 읽어야 하는 철칙아래 읽고 있으니....2권에서 마지만 그토록 찾아헤매던 산마로를 마주치려 한순간 끝이 나버렸네요. 워낙 그런 궁금증을 잘 즐기는 인간이라 내일까지 미루고 오늘은 못다한 독서를 하렵니다.
 
 
진/우맘 2004-04-16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가, 갈수록 더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