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이가 어느 구석에선가 나의 어릴 때 모습이 들어 있는 앨범을 찾아냈다. 친정의 앨범에서 맘에 드는 사진 몇 장을 골라 온 작은 앨범인데...웃긴다. 사진 속의 나와 지금의 연우가 놀랄만큼 닮았다.


          더 붕어빵 같은 사진이 있을텐데...연우 사진 대부분이 직장에 저장되어 있어 안타깝다.^^


   어쩌면 그런 것도 닮냐...ㅋㅋㅋ

연우는 아무래도 외탁을 한 모양. 외삼촌 어릴 때 모습과도 많이 흡사하다.

사실, 아기들은 어릴 때 모두 비슷비슷해 보이긴 하지만...

하여간 날 닮은 모습이 싫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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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1-18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연우 잘살겠네.....아들은 엄마 닮고....딸은 아빠 닮으면 잘산다던데........연우 진짜 엄마 붕어빵이네요......그럼 예진이는 아빠랑 붕어빵??......울민이는 반반인것 같던데.....내가 데리고 나가면 나 닮았다고 하고....지아빠가 델꼬 나가면 아빠 닮았다고 하고.....그래도 커갈수록 아빠 닮아간다고 하던데......에휴~~~나도 내자식이 나를 좀더 닮았으면...하고 바래지는군요....ㅋㅋ

ceylontea 2004-01-27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정말 닮았다... 닮았어..
 

엄마랑 할머니가 밥하는데, 옆에서 싱크대를 뒤지며 놀던 연우가 바구니를 뒤집어 쓰는군요. 그 모습을 보던 할머니 "어이구, 터 팔려고 그러냐?" 터 판다=동생을 본다...

에구구, 어머님, 셋째는 계획에 없습니다! 게다가...이미 모종의 조치가 취해져서, 불가능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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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뻥입니다. 저 그정도로 나쁜 엄마 아닙니다.

연우를 비행기 태워주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침 질~질 흘리며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찍었더니, 결과물은 이렇게 엽기적으로 나오네요. 거 참.

보통 비행기 같은 건 아빠가 태워줘야 되는데...이런 것까지 내가 해 주니, 애들이 엄마 중독이 될 수 밖에...반성이 되는군요. 요 며칠 할머니 할아버지가 시골에 가시자 연우는 엄마 중독이 극에 달했습니다. 하루 내 등에 붙어있어요.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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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1-07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 비행기 제가 태워줍니다... 그럼 우리 지현이도 엄마중독 걸릴까요?
 


책을...먹고 있습니다. 책이 마음의 양식 뿐 아니라 몸의 양식도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연우는 양띠인데, 아무래도 자기가 염소띠라고 생각하나봐요. 온갖 종류의 종이를 씹는 것을 매우매우 좋아한답니다.

 

 

 

 


책 씹기에 지쳤는지 새로운 놀이를 찾아냈습니다. <엄마 노예놀이?>

들고 있던 책을 일부러 떨어뜨리고는 주워달라며 좋아하네요. 책을 떨어뜨리기 전에 살살 눈치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0^

이제 그만 나의 천사를 전자파에서 떨어뜨려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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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4-01-04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정말 귀여워요;_;

sooninara 2004-01-04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먹는 여우도 있는데요..뭘...연우야 많이 먹어라^^
살인미소가 죽입니다...연우야 너무 강하다..살인미소 좀 조절하거라..^^
 

여름, 연우가 갓 백일을 넘겼을 때 친구의 아기들과 모인 모습입니다. 얼떨결에 찍은 사진 속의 표정들이 귀여워 열심히 편집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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