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이가 어느 구석에선가 나의 어릴 때 모습이 들어 있는 앨범을 찾아냈다. 친정의 앨범에서 맘에 드는 사진 몇 장을 골라 온 작은 앨범인데...웃긴다. 사진 속의 나와 지금의 연우가 놀랄만큼 닮았다.

더 붕어빵 같은 사진이 있을텐데...연우 사진 대부분이 직장에 저장되어 있어 안타깝다.^^

어쩌면 그런 것도 닮냐...ㅋㅋㅋ
연우는 아무래도 외탁을 한 모양. 외삼촌 어릴 때 모습과도 많이 흡사하다.
사실, 아기들은 어릴 때 모두 비슷비슷해 보이긴 하지만...
하여간 날 닮은 모습이 싫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