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 그동안 별고 없으셨지요?
그러니까.. 우리 애들이 모친끼리의 밀약에 의해 정혼을 한 지가 벌써 두달이 되어가는군요..흐흐~
(참고 페이퍼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02719)


그동안 예진이가 요리솜씨를 갈고 닦았다는건 사돈의 페이퍼를 통해서 익히 들었습니다..
(참고 페이퍼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24111)


우리 참한 예진이... 하는 짓이 넘 이쁘군요..호호호~
그에 비해서 우리 성재가 많이 모자라긴 하지만, (흑흑~ 잠이나 퍼자고....ㅜ.ㅠ)

원래.. 똑똑한 며느리가 들어오면 집안이 살아난답디다..
내.. 사돈만 믿습니다..흐흐~
사돈..
내 이 엽서로만 안부를 전하는게 좀 섭섭합니다..
요즘은 사돈의 소식을 알고싶어도 페이퍼가 너무 뜸하게 올라오는 것 같아요..
거.. 우리 예진이, 그리고 귀여운 연우 소식 좀 챙겨서 알려주세요..
아직 날이 덥습니다..
그럼, 사돈.. 다음에 소식 전할때까지 몸 조심하시고, 편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