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마지막 베끼기....
흐릿하니 가라 앉은 날씨 때문인지, 아님, 종일 걸어 둔 SG WANNA BE 때문인지....
무기력하다.
아무 것도, 손에 잡히는 일이 없다.
오늘은 그림신...이 오셔서, 종일, 저 짓만, 했다.
대체 나의 '의지'라는 건 어디에 가고....요 근래는 계속 심리검사 신, 지붕 신, 그림 신만 들락이는 건지.
내일부터는, 그 어떤 신이 와도 물리치고...ㅠㅠ
다음 주 통합 캠프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오전에 수업 신은 계속 개근 출석을 하시네...ㅎ...ㅎ...ㅎ...

팔꿈치에 무릎을 대고 있는 여자, 1914
이 여인네, 아무리 나지만...음.....내가 임의로, 팬티 입혔다...ㅡ,,ㅡ;;

베끼다 지겨워져서, 긁적긁적....
이런 조울증 없이, 매일매일, 행복해지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