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리뷰를 써 주면 심리검사를 해드립죠...라는 사악한 제안.

ㅎㅎ 그런데, 어쩐지..... 내 무덤을 판 것 같은 기분이...끙....^^;;;

여러분, 조금은, 아주 쬐~금은 기다려주실 수 있는거죠?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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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바쁘고 활기차 보이지만(아니, 뭐...사실이 그렇지만)

그럴수록 어딘가 한 구석은 헛헛한 모양입니다.

칠만 이벤트는 어쩜 핑계고,

달콤한 연서가 그리웠는지도 몰라요.

인심 후한 알라디너들이 예쁜 말, 고운 칭찬만 골라 해 주실 줄 뻔히 알면서,

'발전을 위한 비판을 부탁드립니다~'도 아니고 그냥 '서재 리뷰를 써 주세요~' 했으니...^^

하지만, '따끔한 지도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고 말한다면, 그건 정말 입에 발린 말...이 되었을지도 모르지요.

덕분에 요즘, 서재에서 좋았던 시간을 차근차근 되돌아보고 있답니다.

여러분 모두,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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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5-05-27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쭉 기다릴게요
천천히 천천히....
제 무덤 제가 파고 슬퍼하는 것도 비슷하단 말예요.

꼬마요정 2005-05-27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호 해 주시는 게 어딘가요~ 감사할 따름이죠~^^

책읽는나무 2005-05-27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릴 수 있어요!..^^

헌데...저도 서재리뷰를 쓰면서 나도 나중에 이런 닭살스러운 서재리뷰를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추억도 되새기고...아~ 내가 저사람과 저런식으로 인연을 맺었구나~~ 라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될 것이고...^^;;
기분 좋은 시간일 것 같습니다..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