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2. 11. - 올해의 열두 번째 책
★★★★★
유후~ 로알드 달! 알라딘을 돌아다니다가 문득문득 주워들은 제목, '찰리와 초콜릿 공장'. 어쩐지 호기심이 무럭무럭 일더니만....역시,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다.
이런 책을 볼 때마다, 인간의 상상력의 한계는 어디인가...이미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상상되었다고 퍼질러 앉은 나 자신이 한심해지기까지 한다.
'앵무새 열 마리'라는 그림책으로 익히 알고 있던 퀜틴 블레이크의 삽화도 익살스러웠다. 영화화 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누구지? 꽤 유명한 젊은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고 들었는데..... 영화도 기대 만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