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선 컴을 할 수 없어서(이거...부끄럽게도...집에 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담 주 내에 LCD모니터를 포함한 멋진 컴을 장만할 예정입니다!)
원래 주말엔 쉬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말은 특별히 쉽니다.
여행 가기로 했거든요.
직장의 아줌마 동료들과 뭉쳐서 석모도(성모도였나? ^^;;)엘 가요.
방금 남편이 전화로 "잘 다녀와, 사고치지 말고..."라는군요.
뜨끔. 예전에 친정에서 고향 친구들과 과음을 하고는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를 몇 바늘 꼬맨 적이 있습니다.
남편에게는 "욕실에서 넘어졌다."고 했는데... 혹여 알고도 모른 척 해 주는 게 아닌지...흡.
여하간 잘 다녀오겠습니다.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