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다이어리를 뒤져보니 처음 생명의 모자를 뜨고 자랑했던 것이 2008년 1월.

올해로 시즌 5를 맞는 사업인데, 그러고보니 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생명의 모자 뜨기에 1기부터 주욱 참여한 대견한 후원자다. 음ㅎㅎㅎ

지난 겨울엔 손 놀리는 게 귀찮았던지 달랑 열 개 밖에 안 된다.^^;;

그래도 작년 겨울 잔뜩 사놓고 놀리던 실이 많아서 다채로운 배색을 시도, Lovely한 결과물이 많아 뿌듯~^^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모아준 스물 여섯 개, 친구가 뜬 세 개랑 모아모아 택배 신청 완료.

이쁜 신생아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꼭~ 한 몫하기를 기도해본다.

 

올해는 3월 18일까지 키트를 판매하고, 3월 30일까지 모자를 받는다니

땡기는 분은 지금이라도 시작해보시길.^^

http://moja.sc.or.kr/moja_season/moja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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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2-03-06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이쁘고 근사합니다
좋은 일 하시네요

진/우맘 2012-03-06 16:26   좋아요 0 | URL
ㅋ..감사...저는요, 저렇게 티가 팍팍 나고 막 자랑할 수 있는 '좋은 일'이 좋더라구요. 숨어서 하는 선행은 제 취향이 아니어요. ㅋㅋㅋ

프레이야 2012-03-06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낫 진우맘님 모자가 하나같이 너무나 이뻐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신걸요.
저 누군지 헷갈리시죠? 잘 보시면 알거에요. 예전 닉을 바꿨거든요.
님이 그동안 너무 오래 안 오셨던 거 아시죠? ^^
이렇게 좋은 일 하고 계시고 대문사진으로도 뵈니 반가워요.

마노아 2012-03-06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사해요. 저는 떠보고 나서야 제가 산 실이 아주 두꺼워서 신생아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어요. ;;;
지금 생각해 보니 모자용이 아니라 모포용으로는 쓸만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세실 2012-03-07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뻐라. 어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네요.
역시 얼굴도, 마음도 이쁜 진/우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