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8. 25. - 올해의 87번째 책

★★★★★

으흐흐흐....이런 걸 '의식화'라고 해야 하나? 중세의 십자군 전쟁과 요즘의 미국의 작태를 기가 막히게 버무려 놓은 이 작가 덕분에, 나는 반미 반전 쪽으로 몇 걸음 더 움직였다. (이제 슬슬...의식화만 되고 굼뜨고 게으른 몸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부끄러워진다.-.-;;)
권말에 실린 추천 도서는, 당분간은 구입하기 어렵겠지만, 언젠가는 꼭 읽어보고 말 것이다. 기록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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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8-26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팍스로마나는 아는디....
팍스아메리카나는 또 무얼까...
손가락이 바쁘게 생겼습니다ㅠㅠㅠ

흠...리뷰에 적기 그랬는데..페이퍼도 있군요..ㅎㅎㅎ

마태우스 2004-08-26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87권이라... 저랑 여전히 비슷하군요. 님이 먼저 100권을 돌파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전 지금 삼국지 7권 읽고 있어요.

숨은아이 2004-08-26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중에 제가 읽은 게 "말해요 찬드라"밖에 없군요. 음음... "말해요 찬드라"는, 강추입니다!

진/우맘 2004-08-26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도서관에 검색해보니, 다행스럽게도 전부 구비는 되어 있더군요. 지금 빌릴 수 있는 건 팔레스타인과 폭격의 역사 뿐이지만...찬드라도 꼭, 보겠습니다.^^
마태님> 에이, 똑같은 책을 열 번 읽은 사람도 다른 책 열 권을 읽은 것만큼 교양이 있다잖아요. 불길은, 무슨.^^
반딧불님> 사실, 로마 대신 미국만 넣으면 되는거죠, 뭘. 거짓 평화라 해야 하나...그들만의 평화라고 해야 하나...요즘 미국을 보면, 후자가 더 알맞겠네요. 남들은 들입다 공격해 대면서 자기들만 딩가딩가.-.-

panda78 2004-08-26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립은 없다도 같이 보내드릴 걸 그랬네요.. ^^ 하워드 진의 책들은 다 읽을 만 하답니다. 추천!

털짱 2004-08-26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알라딘은 지성인의 모임이었군요... 휴우~~! (털짱, 넌 여기 왜 있는 거니? ㅜ_ㅜ)

반딧불,, 2004-09-01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847427

팍스아메리카나 검색을 하였더니 무쟈게 많군요ㅠㅠ

어찌되었든지 간에...

덕분에 공부 했습니다.

백과서전 검색을 했더니..미국에 대한 것이 아주 일목요연하게 확 뜨는군요.

눈이 혹사당해서 ....^^;;;


진/우맘 2004-09-01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칠사이칠...ㅎㅎ 입에 짝짝 붙는 숫자로군요.^^ 반딧불님, 형편이 안 되어도 종종 들러주세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