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7. 11. - 올해의 69번째 책

★★★★~~~☆

오호라~의도한 바는 아닌데, 죽이는 타이밍이다!
<지구영웅전설>, 이 책은 <이봐, 내 나라를 돌려줘!>를 읽은 흥분을 깔끔하게 갈무리 해주는 기막힌 디저트인 것이다!!!
(여기서 잠깐, 박민규를 입가심용 밖에 안 된다고 비하하는 것은 저얼대 아님. 나는 이 엉뚱한 작가와 버얼써 사랑에 빠졌다. 삼미슈퍼스타즈는, 읽어볼 것도 없이 분명히 내 마음에 들 것이다. 민규씨와 나의 사랑에 가교를 이어준 오즈마님께 감사를!)

마지막 별 반 개는, 이 절묘한 인연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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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4-07-11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은 문어발-0- 흥흥흥흥
나만 사랑한다 해놓구선 흥흥흥흥

아영엄마 2004-07-11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미슈퍼스타즈 .. 아직 안 읽어보셨군요! 저는 지구영웅전설을 아직 못 읽어봤는데... 저는 남편 마중 나가는 길에 이 책 들고 나가서 낄낄거려 가면서 봤는데, 울 남편은 그렇게 재미있지도 않구만.. 이러는거 있죠.. 어쩌면 저 때문에 너문 큰 기대를 해서일까요? 책 재미있게 보셔요~~

연우주 2004-07-11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분들은 야구 몰라도 재밌다던데 전 삼미슈퍼스타즈 보다가 결국 접고 말았어요. 재미없더라구요. 야구 모르니까 통 뭔소리인지도 모르겠구. 저 위의 소설은 재밌을라나.

마태우스 2004-07-12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주님/어머, 전 야구를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그래도 재미있던데... <--제 특기인 동문서답.
아영엄마님/저도 영웅전설은 그다지 재미없었던 것 같습니다.
멍든사과님/그러게 말입니다. 저한테도 저만 사랑한다고 했답니다.

아영엄마 2004-07-12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방금 마태우스님 서재에 온 줄 알았습니다.. 주인장님이 답글을 다는 것이 아니라..^^;; ㅣ진/우맘님이 어디가셔서 대변인으로 나서신 건가요?

진/우맘 2004-07-12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 간 것도 아닌데! 하여간, 잠시를 못 비워요. 자기 서재 놔두고 꼭 여기를 넘보시더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