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 7. 11. - 올해의 69번째 책
★★★★~~~☆
오호라~의도한 바는 아닌데, 죽이는 타이밍이다!
<지구영웅전설>, 이 책은 <이봐, 내 나라를 돌려줘!>를 읽은 흥분을 깔끔하게 갈무리 해주는 기막힌 디저트인 것이다!!!
(여기서 잠깐, 박민규를 입가심용 밖에 안 된다고 비하하는 것은 저얼대 아님. 나는 이 엉뚱한 작가와 버얼써 사랑에 빠졌다. 삼미슈퍼스타즈는, 읽어볼 것도 없이 분명히 내 마음에 들 것이다. 민규씨와 나의 사랑에 가교를 이어준 오즈마님께 감사를!)
마지막 별 반 개는, 이 절묘한 인연에게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