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이미 깊이 사랑하는 사이....그대에게 내 사랑을 바치오!!!!!


첫번째 지붕. 사과 이미지 중 제일 멍들어 보이는 걸로 고르고.....이젠 <기억상실>에 대한 멋진 해석을 내려야 하는데....하염없이 돌아다니던 차에 발견한 그림 하나. 샤갈의 <도시 위에서>라나 어쨌다나. 아련한 표정으로 하늘을 날고 있는 저 여편네를 보니, 왠지 어울린다 싶어 갖다 붙여 봤다네. 헌데, 뜬금없이 샤갈이라.....그래서,


당신이 쓰고 있는 이미지 그림, 고흐의 별 헤는 밤을 분해해서 붙여 보았지. 헌데....글씨가....하얀 색으로 하면 너무 안 보이더라구. 그래서 튀라고 꽃분홍으로 붙였는데....정신이 좀 산란하지? 뭐, 정 이게 마음에 든다면야 글씨 색깔 바꾸기는 쉽다네. 그래도 내 성엔 안 차.....

그냥 <사과>로 밀고 나가기로 했쥐.^^ 저 옆에 붙은 그림은 모두 사과라네....무슨, 팬시점 엽서 같긴 하지만서도...^^;;

셋 중에 하나 고르시게. 뭐시? 지금 지붕이 좋다고? 한 여름에 크리스마스가 뭐시 좋아!!!! 빨리 교체 안 하면 가서 귀찮게 할걸세!!!! ^^

진/우맘의 서재지붕 분양 사업은 계속됩니다. 마태님 말마따나 요새 소재도 빈곤한데....지붕 갖고 싶은 분들은 손을 드세요~~~~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4-07-05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이거 어캐 만드는지 알려주세요. 저도 물만두로 하나 만들고 싶어요...

진/우맘 2004-07-05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만두님, 어캐 만드는지 알려드리는 것보다 후딱 하나 만드는 게 더 쉽걸랑요?
제가 후딱 만들께요. 안 그래도 미루고 미루던 책갈피 제작을 하던 참입니다. 너무 늦었죠!!! 쪼금만 더 기다려 주시와요.^^

미완성 2004-07-05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마나...이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아름답고 깊은 님의 사랑을 어찌 덥썩 받지 않으리오...-_-
그래요, 이미 우리는 헤어날 수 없는 사랑의 마수에 빠진 "불룬"
내 고맙게 그대의 사랑을 받겠어요~ 그대의 사랑에 대한 나의 보답은..
내 사랑을 가득 담은 박수 세번. (짝.짝.짝)
두번째 그림이 나의 이 혼란스런 정신상태를 가장 잘 대변하고는 있으나
원래 시험답을 쓸 때도 처음 생각한 게 맞다는 군요. 첫번째 것으로 고맙게 받겠어요...
흑..멍든사과 3형제는 너무나 슬퍼요 흑~~(휘리릭)

바람꽃 2004-07-05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저도 1번에 한표.
샤갈의 '하늘을 나는 연인'이라 ~~젤 맘에 들어요.

panda78 2004-07-05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만들어 주세요--- ^ㅁ^

마태우스 2004-07-05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2번! 하지만 멍든사과님이 1번을 고르신다면.. 저도 1번. 미녀 따라 삼천리.

진/우맘 2004-07-05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판다님도 접수. 어찌 만들어 드리나...고민 좀 해야겠네요.^^

sunnyside 2004-07-06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멍든 사과'를 워데서 찾으셨데요? 대단..

진/우맘 2004-07-06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따우, 뭔 소린가 한참 고민했다.

진/우맘 2004-07-07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도가 생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