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5. 30. - 올해의 47번째 책

★★★★☆

내가 항복을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미 네 권의 독서일기를 펴 낸 장정일이 노련해 진건지...1권보다는 훨씬 읽기가 수월해졌다.

근묵자흑이라 했던가? 이 사람과 친하게(책으로^^;) 지내면, 왠지 덩달아 똑똑해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물론, 똑똑한 사람이 모두 훌륭한 사람은 아니고, 아주 재수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기억해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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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5-31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남자님, 잘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Smila 2004-05-31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방명록에 남겼는데 못보신거 같아서 여기에 적을께요. 제 서재에 전화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택배 아저씨에게 알려줘야 하거든요!

이럴서가 2004-05-31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마이 플레져입니다.

책읽는나무 2004-05-31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난 여지껏 저책 표지의 그림이 무언지 몰랐는데...책을 위에서 본거로군요..ㅎㅎㅎ
언제 5권을 다 읽으셨대요??
전 재미는 있는데 게을러서인지...자꾸만 책에다 머리를 내리박고 있습니다...ㅠ.ㅠ
어떤것은 도대체 무슨말인지도 몰겠고....내공이 부실하단걸 정말로 실감합니다..ㅠ.ㅠ
근데 2,3,4권은 다 읽었수??

진/우맘 2004-06-01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읽었다니까요.^^ 지난 번에 말씀 드린 거 못 봤구나....
책나무님도 1권 읽고 나면 5권으로 건너 뛰세요. 5권이 훨씬 재미있어요.^^

진/우맘 2004-06-01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이 사람 싫어할려고 그랬는데....언제 홍보대사가 되었담.-.-;;;

두심이 2004-06-02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제가 진우맘님에게 꼭 여쭤보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이 장정일의 독서일지 재밌어요?
제가 책에는 별로 선입견이없는 잡식성인데 이작가는 싫더군요. 근데, 님의 글을 읽으면 자꾸 읽고 싶어져서 여쭤봅니다. 재밌냐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줄은 압니다만 넓은 눈으로 이해를 바라며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