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5. 30. - 올해의 47번째 책
★★★★☆
내가 항복을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미 네 권의 독서일기를 펴 낸 장정일이 노련해 진건지...1권보다는 훨씬 읽기가 수월해졌다.
근묵자흑이라 했던가? 이 사람과 친하게(책으로^^;) 지내면, 왠지 덩달아 똑똑해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물론, 똑똑한 사람이 모두 훌륭한 사람은 아니고, 아주 재수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기억해야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