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무님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래미 사진으로 책갈피를 요청하셨답니다. 그런데, 아침에 작업을 하다보니...성민이 미모가 출중한 줄은 익히 알았지만, 제 손을 거쳐 책갈피로 탄생하자 혼자 보기 아깝군요!(심하군....자화자찬 -.-;) 두 장만 소개해 드리지요.^^


그런데...나무님, 눈치 채셨나요?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성>은, 검은비님이 아들 부르는 애칭이고, 님이 부르는 건 <민>인데... 잠시 헷갈려서.^^;;;; 그런데 벌써 뽑아버렸지 뭡니까. (그것도, 인물 사진이라고 신경써서 비싼 사진 인화용지에...) 본명이 <성민이>니까, 그냥 <성>도 맞다고 바득바득 우기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실거죠? 이쁘니까 용서해 주세요잉~
두 번째는, 성이, 아니 민이로 책갈피 만들다 보니까 재미있어서...부록으로 만든겁니다. '울 엄마는 왜 책만 펴면 조는걸까?' 사실과는 다르지만, <시간 내서 책 한 권 읽는게 그리 어려워!>와 비슷한 효과를 주지 않을까 싶군요.
마음에 드시죠? 안 드신다고는 못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