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리메이크는 이 작품으로 결정했습니다. 하야시 아키코의 <순이와 어린 동생>. 하야시 아키코, 정말 멋진 작가입니다. 읽고 있노라면 금새 주인공 어린이의 동심에 젖어들어서 함께 울고 웃게 된다니까요. 그림의 분위기가 어찌나 마음에 드는지, 얼른 아이들 얼굴을 끼워맞춰 보고 싶어 <예고편>을 제작했습니다. 예진이랑 연우, 정말 다정해 보이지요?^^
(이봐....지금 하고 있는 거나 얼른 마치지 그래...-.-)
ㅋㅋㅋ 책울님, 잡는다고 나오나요. 저 역시 저 각도 뽑을 때까지 무수한 인고의 시간이 있었다는....
보행기에 앉혀 놓고 여기 봐라 저기 봐라 계속 귀찮게 하자, 결국 연우는 저런 표정으로 강력한 항의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에이, 확! 엎어버릴까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