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예견했던 사태가 오고야 말았습니다. 서재폐인으로서의 열혈활동으로 밀렸던 업무들이...우르르 쏟아지고 있군요. 덕분에 어제도 남아서 일하고, 오늘은 보건 휴가날인데 눈꼽 떼고 달려나왔습니다. 으으으... 달려나와서도 맨 먼저 여기 붙어앉았군요. 이러다가 주말까지 반납하려는지, 원.
연우랑 늘어지게 낮잠을 즐기고 있는데, 대통령 탄핵한다고 하도 난리치기에 잠도 못자겠더이다. 정치에는 원체 문외한이라 사태 파악이 정확하게는 안 되고 있지만, 똑같은 XX들끼리 치고 받고 하는 판에, 국민만 왕따된 것 같아 기분이 나쁘군요.
오늘의 궁시렁은 짧게! 그리고 업무에 매진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