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이도 발레를 시켜 보고 싶은데...근처에는 학원이 없다. 그리고, 어딘가 고위층(?) 냄새가 풍겨서 더 시키고 싶기도 하고, 같은 이유로 안 시키고 싶기도 한...복잡한 심정이다. 발레복을 입은 깜찍한 딸래미에 대한 환상때문이라면 얼른 마음을 접어야 겠지만, 동료 말이 바른 자세와 곧은 체형에 도움을 주고, 아이도 좋아한다고 하니...모르겠다. 여하간, 주변엔 발레 학원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