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 뭐, 말하자면 소소한 자랑용 페이퍼 입니다요.^^
예진이가 과학의 달 맞이 과학 상상화 그리기 대회에서 장려상을 타 왔습니다.
사실 말이죠....우리집 남매들 자랄 때는 상장으로 벽에 도배를 할 지경이었는데......^^;;;
어찌보면 그냥 '장려상', 별 거 아니게 보이지만, 선배맘님들이 그러더군요.
첨부터 잘 하는 애가 어디있냐고. 상 타올 때마다 그저 깜박 넘어가는 시늉에 칭찬을 아끼지 말라고.
그래서, 상탔다고, 으쓱으쓱에 피자+치킨 파티까지 열어줬슴다. ㅎㅎㅎ


그리기에 소질이 있긴 한가봐요. 작년에 두 번 상탄 거 중에 하나도 그리기 였거든요.^^

이건, 어린이날이라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선물해 주신 새옷을 입고.
예진이 취향을 고려한 공주 원피스입니다.^^

공주 옷을 입으니 공주 연출을...피아노를 치고 있는 걸 찍어달라네요. ㅋㅋㅋ

하지만 역쉬...예진이의 본능은 엽기연출!! ^^;
예진이의 배둘레를 익히 아는 할머니가 엄청 큰 바지를 사주셔서,
엄마, 세상에 예진이 + 연우까지 들어가겠더라구! 뭐, 속 고무줄 동여서 입으니 얼추 저리 맞긴 하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