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선후배들이랑 파주로 가족 MT 다녀왔어요.^^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야외에서 실컷 뛰어 놀았답니다.



늘푸른 산장,이라는 곳이예요.
사진은 제법 분위기 있어보이지만...ㅋㅋ
팬션이나 산장보다는, 대학 때 다니던 MT용 민박에 가까웠다는...^^;;



그래도 바로 앞에 낚시터나, 저수지를 낀 산책로 등 주변 여건이 괜찮았어요.


점심 먹은 레스토랑 앞에서 연우랑 스마~일.^^


신이 난 아이들. 누가 예진인지는 아시죠? ^^



연우. 평상 위에 올려놨더니,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저런 표정이래요. ㅎㅎ



자,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ㅋㅋ 연우 이마에 무당벌레가 한 마리 붙었어요. ^^


조예진, 그녀의 실상을 밝혀주마......
다른 집 동생들에게는 한없이 살가운 그녀. 그러나....


막상 자기 동생에게는 테러를 서슴치 않는.......ㅡ,,ㅡ
저 목조르기 동작, 오랜 서재지인들은 아마 눈에 익으실 겁니다.



4년 전, 연우 8개월 무렵....ㅋㅋㅋ 그보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이미, 생후 3주째부터 누나에게 목조름을 당한 연우....ㅋㅋㅋ
그나저나 예진양....ㅋㅋ 저렇게 귀여운 시절이 있었군요.^^;;



지금은 이렇게나 훌~쩍 커버렸으니.....^^

이번 가족 MT에서는 기념할 만한 가족사진은 없네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사진 찍기가 더 힘들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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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4-16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어요. ^ ^. 날씨가 도와줘 다행이네요. 제주는 어제 부슬부슬 비가 내렸는데...
점점 멋있어지는 연우와 어느새 아가씨가 된 예진이 밝은 모습 잘 보고 갑니다.

Mephistopheles 2007-04-16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좀 더 크면 대부분의 누나들은 남동생 끔찍하게 챙겨준다니까요...^^

세실 2007-04-16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예진양 많이 튼실해 졌어요. 귀엽당~~
그나저나 연우와 예진양의 관계? ㅎㅎ 특별한 사이임에는 확실합니다...

비로그인 2007-04-16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밑에서 두번째 사진 보다가 웃겨서 쓰러질 뻔. ㅋㅋㅋㅋ
예진양의 사악 + 발랄한 미소와 호흡곤란으로 입벌린 연우의 환상의 하모니!

진/우맘 2007-04-16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냥이님> ㅋㅋ 저 사진, 많은 이들을 경악케 했지요.^^; 사악 발랄한 미소는 아니어요. 저 때 예진양 이제 갓 우리나이 네 살인걸요. ㅎㅎㅎ 그냥 자기 딴엔 안아준건데....^^;;; 다만, 생후 3주된 아기가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이...그 간절함이...ㅋㅋㅋ 참, 무가지 메트로에서 뭐더라...엽기 사진인가로 선정돼 국민관광상품권 5만원권을 거머쥔 사진이지요. 냥이님을 위해 그 다음주에 당선된 히트작을 하나 더 보여드리자면...

일명, 연우의 살인뽀뽀....^^ 저 체리사탕 입술을 탐내는 서재지인들이 한둘이 아니었지요. ^^

 


토토랑 2007-04-16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아 연우 너무 귀여워요 >.< 꺄아아

진/우맘 2007-04-16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정말이지 날로 튼실...해져서 고민이 많습니다. 흑흑
메피님> 지금도 끔찍하긴 해요.^^ 가끔 모성애에 가까운, 그런 감정-"으이그~ 귀여운 것!" 그런 류의-을 보여주기도 하는걸요. 다만, 데리고 놀 때는 누나+남동생이 아니라 형제 같다는...ㅡㅡ;;
홍수맘님> 딱 주말만 좋고 오늘아침은 비네요. 운이 좋았어요.^^

진/우맘 2007-04-16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