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 7. -올해의 12번째 책

★★★★☆

아니, 어쩌자고, 이 재미있는 책을!!!! 이렇게 흐릿하고 진부한 표지에 모호한 제목을 붙여서는.....책과 관련된 책이니 학교도서관에 신청은 해 놓았으되, 쉽게 집어들지 못하고 일년여를 보냈다. 아이고, 그 일년이 아까워 죽겠네.^^;

앤과 조지의 서재 통합 과정을 보면서는 몇번을 까득까득 넘어갔는지 모르겠다. 블랙유머도 슬랩스틱도 아닌...뭐랄까, 진정한 공감에 의한 웃음이랄까.^^

밑줄긋기를 할만한 곳을 이곳저곳 접어놓았는데, 아마 서재지인 많은 분들이 깊이 공감할 듯.
아니, 뭐 그럴 것 없이 알라딘 애서가들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을테니 소장하시라고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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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2-08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깜짝 놀랬어요~~~ 진짜 선남 선녀를 엮어주시려는 줄 알공~~
보관함에 넣어 놓을께요~~

짱꿀라 2007-02-08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추라고 말하고 싶네요. 한표 던지고 갑니다. 보관함에 꾸역꾸역 집어넣습니다.

sooninara 2007-02-08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단 말이지???흠..고민 좀 해보고..살까?말까?

진/우맘 2007-02-08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성> 하지마, 고민 하지마~~~ 그건 애서가 or 탐서가로서의 자세가 아녀. ㅋㅋ
산타님> 배 불뚝이 보관함, 그것은 산타님이 애서가라는 증거. ^^
세실님> ㅋㅋㅋㅋ 어쩐지 세실님다운 발상이셔요. 자...서재의 누구누구를 결혼시켜볼까요?^0^

홍수맘 2007-02-14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보관함에 넣고는 계속 살까말까 고민중이었는데 꼭 주문해야될 것 같은 의무감이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