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동안 아이책에 별 관심이 없어서 요렇게 예쁜 그림책이 있는지도 몰랐었다. 여자아이 설빔에 이어 남자아이 설빔이 나왔을 때에야 뒷북 수선을 떨며 "살겨, 사고야 말겨!"를 외쳤다.
그때, 우리의 그림책 고수 실론티님....
"글쎄, 설 즈음 해서 이벤트를 하지 않을까? 좀 기다리지 뭐~"
캬.......그림책 잘 고르는 엄마의 안목은, 주식 잘하는 펀드 매니저의 그것보다 더 길고도 심오한 것......그리고, 오늘보니, 역시나, 이벤트를 한다!!! 선착순 이쁜 복주머니에, 추첨을 해서 한복상품권까지 준다나.^^ 22일 월요일에 시작한지라 좀 불안하지만....설마....소진되었으면 알려주셨으리라 믿고. ㅠㅠ
방학이라 더더욱 컴퓨터 접근권이 없는, 시간은 많으나 알라딘 마실 다닐 시간은 전혀 없는, 불쌍한 진/우맘이다. 흑흑흑......(복주머니 선착순에서 밀렸으면 더 크게 울테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