뵌 적은 없지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메일함을 정리하다-대부분 스팸인지라 자주 안들여다 본다- 지난주에 알라딘서 온 메일중 광고가 아닌것 같아 열어봤더니 오홋 이달의 페이퍼에 선정되었단다선정된 것도 기쁘지만(부끄러움이 더 크긴 한데) 적립금도 준다네?와우~그냥 일년을 돌아다본 시간을 기록으로 남겼는데 이리 칭찬해주니 기분 좋다책읽기도 글쓰기도 욕심이 나네^^;http://blog.aladin.co.kr/town/winner/paper
양희은이 부른 ‘백구‘ 인지는 첫장을 펼치고서야 알았다어릴적 키우던 강아지가 백구처럼 저 세상을 떠나고 이 노래를 듣다 동생들이랑 펑펑 울었던 기억을 소환해 내는구나아이들에게 어릴적 경험을 얘기해주며 오늘 자장가로 ‘백구‘를 들려줬다슬픈 이야기지만 그래도 마지막 장면은 행복하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