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토리콜렉터 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2011년작
꽤 두꺼운데다 장면전환이 많아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작가가 보여줄듯 말듯해서 약오르기도 하고
재미도 있긴 있어 결말이 궁금해 버텼다
자, 이제 드라마 볼 차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51122.

청소년 필독서로 하리하라의 이름은 알지만 정작 저자의 책은 처음이다.

저자의 경험이 녹아있어서인지 생각보다 쉽게 읽힌다.

저자처럼 세 아이, 쌍둥이, 시험관까지는 아니었지만 인공수정을 한 경험으로 초반부 아주 몰입도가 높았다.

임신만 된다면 더는 바랄 게 없었던 그때,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기만을 바랐던 그때로 돌아가

돌아버리기 직전인 지금의 마음을 잠.시.나.마. 어느 정도 쓸어내리며 다스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단순히 여성의 몸에 대해 임신 출산과 관련한 내용인 줄 알았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조심스러운 페미니즘 성향도 드러난다.

인지하지 못했던 평등과 공정을 넘어 정의에 대한 시야를 넓혀준 책이다.

'엄마 생물학'으로 인도해 주신 h님께 감사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드립백 콜롬비아 모틸론 풀리 워시드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적당한 산미와 고소한 맛이 맘에 들어요
드립백 노마드인데 한동안 정착할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성•본의 합의 여부"로 "자녀의 성•본을 모의 성•본으로 하는 협의를 했습니까?"
라는 질문에 "예/아니오"로 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녀의 성을 아버지의 것으로 할지, 어머니의 것으로 할지 정할 수 있는 거죠.
‘가족 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자녀에게 부모 양쪽의 성 중 하나를 골라 물려주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성을 물려주는 방식이 그다지 공평하지는 않습니다. 혼인신고서를 보면, 아버지의 성을 물려주는 것은 디폴트 값인 데 반해, 어머니의 성을 물려주는 것은 선택 값이며 심지어 이를 혼인 시에 동시에 신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 P17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런 사회를 만들어 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나이와 성별과 피부색의 다름을 차별의 근거로 이용하고, 이 차이로 인한 불편함을 감내해 온 사회적 약자들을 무임 승차자 취급하며 그들에게 돌아가는 몫이 크다고 투덜대며 갈등의 골을 점점 더 깊게 파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생각의 방향을 바꿔볼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회적 평등과 결과적 평등을 애써 맞추는 것을 넘어서, 모두의 차이가 애초에 차별로 이어질 수 없도록 시스템을 바꾸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남자와 여자가 달리기 경기를 하면 대개 남자가 이기지만, 둘 다 자동차를 타고 달린다면 남녀의 차이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 P14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